인터뷰 새로운 예술 개념이 만드는 배움의 기회 1954년에 창립된 InSEA(International Society for Education Through Art; 예술을통한국제교육협회)는 법적으로 인가된 비영리조직으로 국제적으로 시각 예술, 디자인, 공예를 통한 창의력 교육을 촉진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InSEA는 시각예술에 대한 열정이 있는 사람들의 국제적 커뮤니티이다. 2015.02.23.
인터뷰 부산 수영구 노인복지회관 김동휘 예술강사 광안리 해변을 지척에 둔 곳에 부산 수영구 노인복지회관은 단정하게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서 일 년간 진행되어 온 ‘노인사진’ 수업이 마무리 된다. 수업에는 60~70대 사이의 어르신 열다섯 분이 각자의 카메라를 들고 자리하고 있었다. 수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두 시간가량 진행되었고, 수업 이후에는 뜨끈하고 진한 전복 미역국으로 쫑파티도 진행되었다. 2015.02.09.
인터뷰 2010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를 이야기하다! 2010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를 이야기하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연극분야의 교육위원인 나에게 있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는 세계의 다양한 시각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문화예술교육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과 전문가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이라는 큰 기대감을 갖고 대회에 참석하게 되었다. 우리에게 세계화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문화예술교육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이런 세계적인 대회를 유치하는 것도 우리나라 문화예술교육이 세계시장에서 당당히 대접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행사기간이 생각보다 짧아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워크숍에 참석할 수 밖에 없었다. 각 지역의 생생한 2010.07.12.
인터뷰 little ART: 창의력, 장벽없는 놀이 창의력은 그것이 목표이든 해결책이든 혹은 추상적인 공식이든, 독특하고 독창적인 무엇인가를 만들어내는 과정입니다. 창의력이란 이 세계를 색다른 방식으로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이기도 합니다. 이 과정 중에 숨겨진 양식이 발견될 수 있고, 무관해 보이는 것들의 연결고리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2015.01.26.
인터뷰 서반석 강사의 눈으로 보고 배우는 영화수업 -충북 소태초등학교 요즘의 아이들에게 ‘영상’이란 굉장히 친숙한 매체다. 드라마, 예능, 뉴스, 교육 방송 등을 통해 여가와 교육을 모두 충족할 수 있고, 근처의 영화관을 찾아 커다란 스크린으로 유명 영화사의 애니메이션을 관람하기도 한다. 2014.06.30.
인터뷰 특별한 인터뷰 ‘사이’ – 소년과 소녀를 만나다 특별한 인터뷰 ‘사이’는 청소년들이 관계를 맺어가는 다양한 방식과 과정에 대해 이야기 한다. 영상 상영회를 며칠 앞둔 어느 날, 또 다른 ‘사이’를 만들어가고 있는 활동가와 학생들을 만나보았다. 2014.05.20.
인터뷰 당신과 나, 예술강사_2014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행사 개막강연 예술의 더 위대한 진리, 동사로서의 예술을 생각해보자. 진흙으로 할 수 있는 것을 마음껏 해보면서 진흙 속에 자신만의 새로운 세계를 만드는 그 행위들이 바로 우리가 말하는 예술의 동사적 의미인 것이다. 2014.05.20.
인터뷰 서희경 강사의 몸으로 말하는 무용 수업 -서울 신가초등학교 서희경 강사가 외쳤다. “인사!” 학생들은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지 않았다. 대신 큰소리로 “안녕하세요!”라고 외치며, 각자 자신의 방식대로 몸을 움직였다. 몸을 대자로 펼치기도 하고, 폴짝 뛰며 양팔을 쳐들기도 했다. 2014.05.12.
인터뷰 이지은 강사의 나만의 남대문 디자인 하기-서울 청구초등학교 남대문은 지난 2008년 화재로 대부분이 소실되었다. 이지은 예술강사는 다시는 이런 마음 아픈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학생들에게 남대문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싶었다. 2014.05.05.
인터뷰 손현준 강사의 신발 디자인 수업 – 부산서여자고등학교 손현준 예술강사의 신발 디자인 수업은 청각적이다. 먼저 학생들에게 아이디어 회의시간이 주어지는데, 자유로운 토론 방식을 지향하다 보니 금세 교실은 여고생들의 수다와 웃음소리로 시끌벅적해진다. 2014.04.22.
인터뷰 문화예술교육과 지속가능발전교육 ‘예술교육(Arts Education, AE)’과 ‘지속발전가능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ESD)’은 동떨어진 내용처럼 보이지만, 이 둘은 충분히 상생할 수 있다. 2014.04.22.
인터뷰 현아람 강사의 모둠별 창작 무용 수업 -서울계성여자고등학교 모둠별 창작 무용 수업의 가장 큰 목표는 신체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친구들과의 작업 과정을 통한 정서적인 공감 향상에 그 목적이 있다. 취재 당일은 3주차 수업으로… 2014.04.14.
인터뷰 자유로운 몸으로, 공동체를 향하는 춤 ‘데게베’(Degesbe)는 부르키나파소의 민족어 ‘보보어’(Bobo)로 “무엇을 찾고 있는가? 거기에는 아무것도 없다”라는 뜻이다. 엠마누엘 사누가 2017년 한국에서 겪은 일로 작업한 공연의 제목이기도 하다. 공연 티저 영상에서 그는 “흰색이 없으면, 검은색을 볼 수 없고, 검은색이 없으면, 노란색도 없는 거예요.”라고 말한다. 경계를 구분 짓는 차별, 자격을 차별하는 불평등의 횡포 앞에서 ‘정상과 우리’라는 기준, 그런 것은 원래 없다는 듯 그는 춤춘다. 사회적 모순을 겪으며 사는 이들과 몸을 움직여 만드는 동작들은 자유로워서 즐겁고 그래서 더 격렬하다. 예술적 상상력을 지독해서 처연한 현실 속 사람들의 몸과 얼굴에서 찾는 2025.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