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가운 볕에 가만 서 있기만 해도 땀이 맺히는 오후, 최근 열린 듯한 장터 현수막 아래로 어린이 서너 명이 뛰어노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충남 아산시 ‘송악마을공간 해유’(이하 해유) 마당으로 들어서는 길, 면에 있는 마을 공간이라기엔 규모가 큰데도, 마당, 카페, 제로웨이스트숍 등 공간을 삼삼오오 이용하고 있는 사람들이 꽤 많이 보인다. 해유 마당 앞 자유롭게 피어 있는 여름꽃들 사이를 지나 건물로 들어서자니, 번듯하게 지어졌지만 텅 비어 있는 시골의 수많은 공간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다. 수억을 들여 지어진들 누구에게도 ‘장소’가 되지 못하는 공간들과 이곳은 무엇이
안녕하세요. 이유나선생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아르떼진담당자 최지윤입니다. 저희도 예술강사 부부선생님들을 취재의 기회로 알게되었지만, 인터뷰를 하는 내내 너무나 즐거웠답니다. 이유나선생님의 이런 댓글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2009년 아르떼진의 기사를 엮어 만든 ‘2009 아르떼진’과 ‘해외 문화예술교육 현장을 가다’ 책자를 선물로 대전문화재단으로 보내드릴께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대전문화재단 이유나입니다! 두분 다 정말 멋진 예술교육 철학을 갖고 대전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시고 계신 선생님들이세요^^ 아르떼진에서 뵈니 더욱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