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가운 볕에 가만 서 있기만 해도 땀이 맺히는 오후, 최근 열린 듯한 장터 현수막 아래로 어린이 서너 명이 뛰어노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충남 아산시 ‘송악마을공간 해유’(이하 해유) 마당으로 들어서는 길, 면에 있는 마을 공간이라기엔 규모가 큰데도, 마당, 카페, 제로웨이스트숍 등 공간을 삼삼오오 이용하고 있는 사람들이 꽤 많이 보인다. 해유 마당 앞 자유롭게 피어 있는 여름꽃들 사이를 지나 건물로 들어서자니, 번듯하게 지어졌지만 텅 비어 있는 시골의 수많은 공간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다. 수억을 들여 지어진들 누구에게도 ‘장소’가 되지 못하는 공간들과 이곳은 무엇이
감사합니다.
새해엔 일기 쓰기, 도전해보고 싶네요^^
미니님의 도전, 응원합니다! 🙂 감사합니다.
정말 다양한 일기 형식이 있을 수 있네요
참 재밌고 따라해 보고 싶은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
우리의 상상과 도전은 무한대 ~~
소개된 일기들이 쉬우면서도 생각보다 큰 보람을 주는 것 같습니다. 한 번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