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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탱해준 것들
1.가족
2.친구들
3.음악
코로나19로 극도로 외부활동이 위축되었을때 가족들의 격려와 친구들의 응원과 음악이주는 위로가 없었으면 잘버틸수 없었을거같아요
1. 사랑하는 남편
2. 산책
3. 음악
10년전부터 우울감을 갖고 있었어요
그리고 잘 극복할수가 없었어요
하지만 남편을 만난뒤 제 인생이 달라졌답니다
인생이 무채색이라고 생각했는데 컬러풀하게 바뀌었어요
우울했던 나를 지탱해준 3가지
오늘도 저를 지켜주는 소중한 것들에게 감사함을 느낍니다
1. 엄마 : 1년 반 넘게 취준생 생활을 하고 있는 저는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냅니다. 원래는 활발하고, 긍정적이었던 성격이 오랜 취준기간&집콕생활로 점차 예민해지고 부정적으로 바뀌어가고 있어요. 매일매일 탈락 소식을 들으면 익숙해질만도 할텐데 또 갓난아이 처럼 엉엉 울게 되더라구요. 그런 저에게 타박 한 번, 재촉 한 번, 부담 한 번 주지 않은 저희 엄마에게 정말 미안하고 감사해요. 이 글을 쓰면서도 눈물이 나는데요.. 어릴적 부터 집이 많이 힘들었지만 한번도 저에게 어떠한 부담도 강요도 하지 않으셨어요. 제가 행복할 수 있는 길을 택하라고, 엄마아빠는 유념치 말라고 늘 말씀해주셨어요. 다 큰 어른이 되면 엄마에게 좋은것들만 드리고, 호강 시켜드릴 수 있을 줄 알았는데..방안에서 발전도 없이 챗바퀴 굴리듯 살고 있는 딸에게 변함없이 응원과 위로를 주시는 엄마는 암흑같은 취준 기간의 버팀목이자 유일한 빛이에요.
2. 펭수 : 평소에 귀여운 캐릭터를 좋아하지만, 캐릭터를 ‘덕질’하듯이 좋아하게 된 것은 정말 오랜만이에요. 수많은 명언들과 귀여운 행동들, 재밌는 영상들로 저를 늘 웃게 해줘요. 마음이 우울하고 힘들때 펭수 영상 한 편만 봐도 어느새 웃게 되더라구요. 펭수는 저에게 생긴 새로운 친구이자 저에게 웃음을 되찾아준 친구예요.
3. 희망 : 어떻게 보면 상투적일 수 있지만, 반복되는 탈락 속에서도 ‘나를 알아봐줄 곳은 있다’ 라는 희망이 그래도 다시 한 번 더 도전하게 하는 것 같아요. 떨어지면 ‘내가 틀렸구나, 난 안되는구나’하고 한동안 좌절하지만, 이내 ‘그럼 더 발전하자’ 라는 생각으로 자기계발을 하고자 노력하게 되었어요. 만약 제가 저 스스로를 믿지 않는다면 희망도, 더이상의 노력도 하지 않고 취준생의 시간을 반복하겠죠? 그래도 저는 언젠가 찾아올 멋진 미래라는 희망을 가지고 이 힘든 시기를 버티고 있습니다!
1. 전화 통화 : 매일매일 부모님과 통화하면서 안부를 확인했어요. 그리고 제 휴대전화 연락처 목록에서 평소 연락하지 못했던 감사한 분들의 목록을 뽑아서 매일 한 분과 통화했어요. 반가운 마음이 전해져 함께 이야기하고 울기도 하고 그러면서 서로에게 힘이 되었습니다.
2. 책 : 코로나로 제가 하는 일이 흔들리고, 함께 일하던 사람과의 관계가 흔들리면서 마음이 힘들었을 때, 제가 가장 먼저 찾은 것은 책입니다. 그림책부터 지금 읽고 있는 니체 전집까지… 책은 마음의 양식이라는 말을 실제로 느낍니다.
3. 글쓰기 : 우연히 합류하게 된 글쓰기 모임을 통해 내 삶을 돌아보고 글을 쓰게 되었어요. 내 앞의 벽을 넘는 경험을 하면서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을 갖게 되었어요. 연말에 공저로 모임에서 쓴 글이 책으로 나오게 됩니다. 설레요.
2020년 나를 지탱해준 3가지
1. 그 어느해보다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낸 나의 버팀목 가족
2. 마음과 몸을 건강하게 유지해준 요가와 필라테스 운동
3. 내 생애 첫 일독에 성공한 성경말씀 통독
첫째 저의 힘이고 보물인 아들과 딸입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데 현재 저희 가족의 상황에 대해서 슬퍼하지않고 밝게 생활하고 있는 모습이 너무 고맙고 미안하지만 우리 아들과딸이 있어서 정말 힘이 되고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주는 저의 보물이죠
둘째는 건강입니다
건강해야 돈도 벌고 삶의 원동력이 저의 아들,딸을 위해서 일도 할수있기 때문입니다
셋째는 일할수 있는곳이 있다는게 너무 감사하고 행복합니딘
지금처럼 앞으로 10년간 열심히 직장다니는게 저의 목표입니다
1. 가족 2. 친구 3.나의 일
제가 인생에 서 꼭 있어야 하는 것! 없어서는 안되는것입니다
2020년 나를 지탱해준 세 가지
1. 가족
코로나도, 그 이전부터 있었던 힘든 일들도. 코로나 덕분에 자연스레 가족들과 집콕하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그 모든 일들이 괜찮아지고 잊혀지더군요. 내가 무얼 해도, 또 무얼 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해주고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사람들.. 가족은 정말 제 평생을 지탱해준 그 무엇입니다.
2. 도전
기존 직무에 권태감과 적성에 맞지 않는 느낌을 반복적으로 느낀지 몇 년 째, 재택근무와 휴무 기간이 길어지면서 아예 새로 이직해볼 분야를 찾아보게 되었어요. 새로 도전해 볼 분야를 찾게 된 것이 행운이었어요. 나보다 젊은 친구들과, 나보다 연륜 있는 인생 선배님들 모두와 나이에 상관없이 뒤섞여서 세 달을 매일 마스크로 꽁꽁 싸매고 학원에서 수업을 들었어요. 배우면 배울수록 모르는 것 투성이였지만, 계속 공부해야 할 것이 생기면 생기는만큼, 도전의 깊이가 깊어질만큼 행복해지는 건 왜였을까요? 어쩌면 저는 권태감과 반대되는 그 감정을 먹고 사는 사람인가봐요.
3. 글
여행 가서 사진 찍고 싶고, 맛집 가서 맛있는 음식 먹고 싶고.. 그 여느때처럼 하고 싶은것은 많았지만 많은 행동들을 하지 못했던 2020년이였어요. 그럴 때마다 소설, 에세이, 잡지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행동과 연관되어있는 책이라면 종이로도 읽고 이북으로도 읽었어요. 어쩌면 현장에 가서 느꼈던 풍경과 내음보다 더 풍부하게 느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역시 글은 마음의 양식입니다.
1. 가족
힘들고 지칠때 언제나 격려와 위로를 해줌
2. 인터넷
세상과 소통하고 세상을 알게해주는 요긴한 매개체.
3. 운동
코로나로 인해 대외 활동이 축소된 상황에서 체력을 유지하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줌.
1. 자택근무
코로나로 자택근무 중입니다.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은 주말밖에 없었는데 아내와 아이와 하루종일 보내는 일상이 제겐 너무 소중하네요.
하루 빨리 코로나가 끝나서 일상적인 삶으로 돌아가야겠지만 지금이 그리워질 것 같습니다.
2. 집꾸미기
집에 신경을 1도 안썼는데 집에 있는 시간이 길다보니 가구도 바꾸고, 컴퓨터방 정리도하고, 조명도 바꾸고..
소소한 집꾸미기에 빠졌네요.
3. 유튜브
군대 때 배우던 기타를 다시 꺼냈습니다.
유튜브를 보며 기타를 다시 배워봅니다. 책으로 배우던 기타를 유튜브로 배우니 너무 재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