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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사회적 기업 사례 소개

이제는 사회적 기업이다?! ① 전문가 대담 바로가기 이제는 사회적 기업이다?! ② 사회적 기업 탐방 바로가기 이제는 사회적 기업이다?! ③ 사회적 기업 현장기고 바로가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사회적 기업은 중요한 화두다. 삶과 꿈, 그리고 ‘사람’을 향한 목표는 우리와 동일하지만 그 모습은 사뭇 다른 해외의 사회적 기업. 독일의 예술인 자립공동체 ‘우파파브릭’과 일본의 만화가 인큐베이팅 시스템 ‘토키와장’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의 사회적 기업, 그 현주소를 알아 본다.   독일 자원봉사자의 참여가 중요해요 영화필름공장에서 시작한 사회적 기업 ‘우파파브릭’   독일 베를린 시 템펠호프 지역에

문화예술교육분야 사회적 기업의 방향은? 전문가 대담

  사회적 기업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기꺼이 그 해결에 대한 대가를 지급하고자 하는 수요로 인해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이다. 해결책의 제시는 물론, 해결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는 것은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다. 하지만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이해와 이를 통한 조직의 체질개선, 혁신이 일어나는 대신, 한쪽에서는 정부의 지원제도와 사회적 기업들의 취약한 재정기반이 만나 또 다른 병리 현상을 낳기도 하고 있다. 지난 5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도 문화예술교육 분야 사회적 기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사회의 새로운 요구 속에서 문화예술(교육)이 본질을 다시 묻고 진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지, 아르떼진

모든 우주는 몸에서부터, 우주를 내 몸으로 바라보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모든 우주는 몸에서부터, 우주를 내 몸으로 바라보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이문재 시인이 대중 매체와 인터뷰한 세 편의 글을 찾아 읽었다. 하나는 서평월간지 <라이브러리 & 리브로>와 나눈 인터뷰(2009년 7월호)였고, 다른 두 개는 각각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와 <나비>란 이름의 문화웹진(nabeeya.net)과 진행한 인터뷰였다. (공교롭게도 이 두 편은 지난 해 9월 22일 같은 날짜에 실렸다) 인터뷰 내용의 공통점은 시인 이문재의 생태주의 문학관이었다. <조선일보>는 특히 ‘환경과 생명 가치 내세운 한국 생태시의 대표 작가’란 제목으로 그의 ‘시단 위치’를 양껏 추켰다. 이력서(履歷書)의 이(履)는 ‘신발 이’ 자(字)다. 걸어

“만화를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싶어요”

“만화를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싶어요” 전교생이 40명 남짓한 작은 시골학교 학생들이 일기쓰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포늪 지역에 위치한 특성을 이용해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환경 보호 만화일기를 출품한 결과 만화일기를 쓴 참가학생 모두 최우수상의 영예를 거머쥔 것이다. 한국문화예술진흥원 만화/애니메이션 강사 이혜경 선생님은 이러한 쾌거를 있게 한 일등공신이다. 여름과 가을을 넘나드는 계절의 길목에서 서글서글한 웃음이 매력적인 이혜경 선생님을 만나 봤다. 하루를 마감하면서 지나간 시간들을 돌이켜 반성하며 매일 일기를 쓴다는 것은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다. 나이 많은 어른도 힘든데 아이들은 오죽할까.

문예회관 시리즈1 [성남아트센터] 이종덕 사장

문예회관 시리즈1 [성남아트센터] 이종덕 사장   1995년 예술의 전당, 1999년 세종문화회관 사장을 역임했던 그는 2004년 성남아트센터의 사장이자 성남문화재단의 상임이사로 부임하게 되었다. 경기도 지역 내 문화적 격차를 실감한 이종덕 사장은 이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으로 성남 시민들의 문화예술 참여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진행하게 되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사랑방 문화클럽’ 사업이 있습니다. 성남문화재단은 2006년도에 ‘성남시 사랑방 문화클럽 실태 및 욕구조사’를 실시한 결과 무려 1103개의 시민 문화예술 동호회가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성남문화재단은

[프랑스] 관광명소를 교육에 활용하는 프랑스 샹티이 영지(Domaine de Chantilly)

[프랑스] 관광명소를 교육에 활용하는 프랑스 샹티이 영지(Domaine de Chantilly) 1789년 혁명 이전까지 오랜 세월 왕정을 중심으로 한 귀족계급사회를 유지한 프랑스에는 아직도 수많은 왕족 및 귀족들의 고성이 남아 있다. 궁전과 함께 남겨진 실로 방대한 역사 문화재들은 지금까지도 각국의 여행객들을 프랑스로 불러 모으는 훌륭한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베르사이유, 퐁텐블로, 루아르 강변의 고성들은 한국인들에게도 낯설지 않은 이름들이다. 그러나 파리에서 북쪽으로 40 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샹티이시에 아름다운 고성이 자리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콩데 가문의 왕실 요리사

[기획연재-사회문화예술교육의 현장을 가다③] 군부대의 새로운 변화와 시도, 군 장병 문화예술교육

[기획연재-사회문화예술교육의 현장을 가다③] 군부대의 새로운 변화와 시도, 군 장병 문화예술교육 이번 호 <사회문화예술교육> 기획연재에서는 올해 하반기 처음으로 실시될 ‘군 장병 문화예술교육’에 대해서 소개한다. 군 장병 문화예술교육이 기획된 배경과 준비 과정 및 앞으로 실시될 군 장병 문화예술교육의 내용을 살펴봄으로써, 군대라는 특수한 조직에서 문화예술교육이 가지는 의미와 전망을 알아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2006년 하반기부터 군대에서 ‘문화예술교육’이 시행될 예정이다. 상명하복(上命下服), 상의하달(上意下達)의 지휘체계를 통해 전투력을 강화하고, 적의 출현으로부터 국가를 수호할 것을 유일한 목적으로 가지는 가장 오래된 관료 조직중의 하나인 군대. 과연, 군대에서의 문화예술교육은 가능할까? 문화예술교육을

지렁이를 통해 만나는 새로운 자연 – 우진주 생활문화원의 지렁이 생태학습장

지렁이를 통해 만나는 새로운 자연 – 우진주 생활문화원의 지렁이 생태학습장 주어진 지역적 환경에서 생태학습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는 장흥군의 우진주 생활문화원. 아르떼진이 다녀 온 7월의 현장은 장흥군에 위치하고 있는 ‘지렁이 생태학습장’이다. 이곳은 흙과 지렁이를 이야기의 출발로 삼아 생태 전반에 대한 여러 이야기가 다양하게 진행되는 곳이다. 지렁이 생태학습장의 프로그램들은 보통 다른 도시에서 진행되는 문화예술교육의 프로그램들과는 그 내용이나 성격에 있어 차이가 있는데, 이러한 차이는 ‘생태학습장이 문화예술교육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가’ 라는 의문을 제기하게 만들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렁이 생태학습장을 찾는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감수성

‘작은’ 사회주의와 ‘작은’ 예술, ‘작은’ 교육을 꿈꾸다 –

‘작은’ 사회주의와 ‘작은’ 예술, ‘작은’ 교육을 꿈꾸다 – <윌리엄 모리스의 생애와 사상> 글 l 이윤희 (대전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윌리엄 모리스(William Morris)는 1834년에 태어나 1896년에 생을 마감했던, 19세기의 인물이다. 그리고 그의 삶을 기술한 <윌리엄 모리스의 생애와 사상>(개마고원)이라는 이 책은, 우리나라의 법학자 박홍규가 그에 대해 쓴 평전이다. 박홍규는 법을 연구하는 학자이고 법학과 교수이지만 미술사에 대한 커다란 조예로 몇 권의 미술사 관련 연구서들을 가지고 있는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이다. 그의 활동은 (미술계의 입장에서만 보면) 그 분야 학계의 테두리 밖에서 누가 알아주든 말든 연구하고 그 결과물을

아이들의 마음으로 향하는 길을 만나다 -『안면도가 우리 학교야』

아이들의 마음으로 향하는 길을 만나다 -『안면도가 우리 학교야』 —글_서미선(구룡중 교사) 김용성, 김은옥, 김인규, 한은희의 <안면도가 우리 학교야 >         미술체험교육의현주소? 얼마 전에 우리 학교의 맞은편에 있는 중학교 소식이 신문을 장식했다. 참고로 우리 학교는 남들이 ‘강남 1번지’로 부르는 도곡동 타워팰리스를 마주보는 양재천변에 있다. 그 학교의 중학교 2학년 전원이 일주일 동안 ‘양재천 꾸미기 설치전 – 도심 속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행사를 벌였고, 모처럼 학원이나 과외도 끊고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는 기사였다. 그 기사를 본 주변의 반응은 여럿으로 갈렸다. 학부모들의 항의가 만만치

매개자 – 일상에서 문화예술교육적 환경을 만드는 이들

매개자 – 일상에서 문화예술교육적 환경을 만드는 이들 —글_이광준(시민문화네트워크 티팟 기획실장)   이 글은 필자가 자신의 글  “문화예술교육 매개자의 정의 및 그 역할”(2005 우수사례 모델개발 연구사업연구중간발표워크숍 <문화예술교육 안과 밖, 경계에서 모색하기>, 2005)을 수정하고 땡땡 편집부에서 요약한 것입니다. 예술이 부자연스럽고, 구별짓기의 수단이 되고, 문화예술과 삶이 동떨어져 있는 한국 사회에서 문화예술교육의 이상을 실현하는 것은 쉽지 않다. 척박한 상황에서 삶을 풍성하게 하는 문화예술교육의 토대를 만들어가는 기획에서 매개자는 그 중심에 있는 존재이다. 아주 단순하게 본다면 매개(媒介)는 화학적으로는 촉매이고 생물학적으로는 효소이자 물리학적으로는 중간자이며 생태학적으로는 에너지의 생성자이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월든> —글_이경진(서천문화원 사무국장)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Henry David Thoreau)의 <월든(Walden)> (이레, 2004)> 이상한 사람이 쓴 이상한 책 ‘이 글을 쓸 무렵 나는 매사추세츠 주의 콩코드 마을 근처에 있는 월든 호숫가의 숲 속에 집 한 채를 손수 지어 홀로 살고 있었다.’ 19세기에 써진 생태주의의 경전이라 불리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Henry David Thoreau: 1817~1862)의 <월든(Walden)>은 이렇게 시작된다. 소로우가 1845년 7월부터 1847년 9월까지 월든 호숫가 근처에서 홀로 지냈던 삶을 기록한 이 책은 당대보다도 20세기 후반에 더욱 주목을 받았다. 20세기 자본주의적 인간의 한없는 욕망이

소외계층을 보듬어 따뜻한 숨결을 불어넣다

소외계층을 보듬어 따뜻한 숨결을 불어넣다 – 서울 강북구 열린사회 북부시민회의 <지역사회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도시저소득지역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프로그램> —열린사회 북부시민회박운정사무국장 아이들과 손잡고 동네 곳곳을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박운정 사무국장. 자연스럽게 배우고 소통하는 것 그래서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것이 문화의 힘이라고 생각하는 처자이다. 열린사회 북부시민회와 그동안의 주요 활동들을 소개해주세요. 열린사회 북부시민회는 서울 강북구 지역의 풀뿌리지역운동 시민단체입니다. 지역에 기반을 두고 주민들과 함께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일을 합니다. 시민교육, 주민자치, 자원봉사 3대 사업을 중심에 놓고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왔지요. 1990년에 무료 주민도서관인 <책읽는 마을>을 개관한

프로젝트 사이에 소통을 허하라!

프로젝트 사이에 소통을 허하라! – 광주 북구문화의집의 <광주의 역사성과 공간성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 —북구문화의집정민룡문화기획팀장 놀면서 재미나게 문화예술을 배우고 가르치는 방법을 궁리하는 정민룡 문화기획팀 팀장. 사진을 좋아해 항상 다큐멘터리 사진집을 끼고 산다. 시범사업의 내용을 간략히 설명해주시지요. 시범사업은 그림에서처럼 크게 5개의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모두 ‘광주’라는 특성을 반영하면서 공간, 공동체, 생태, 역사를 고민하게 되는 프로그램입니다. 단순하게 보면 새로운 교과과정을 개발하여 이를 학교에 적용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지요. 하지만 학교 교과과정에 특수한 하나의 영역을 더하는, 또는 대안적인 교육 모델을 제시하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학교’나

이것이 미래교육이다, 사랑과 치유의 교육 공동체-태국 ‘무반덱’ 학교

이것이 미래교육이다, 사랑과 치유의 교육 공동체-태국 ‘무반덱’ 학교 이선옥|기획운영팀장|dal0310@naver.com 경기문화재단과 중앙방송이 공동 제작한 “이것이 미래 교육이다” 시리즈 중 올 초 우연한 기회에 ‘영국 슈타이너 학교’와 ‘톨스토이 학교’편을 보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쉽사리 자극도 감동도 얻기 힘들어진 관성화된 일상 속에서, 기존 교육 패러다임을 바꾸는 철학적 기반 그리고 이 철학을 몸으로 구체화하는, 영성 넘치는 교사들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던 흔치 않은 경험이었다. 12월 4일부터 3주 동안 매주 토요일 “이것이 미래 교육이다” 시리즈를 매개로 경기문화재단이 토요문화사랑방의 이야기상을 차린다는 소식을 들었다. 해외 대안 교육사례를 담은

기전문화대학의 문화예술교육 매개자 양성 프로그램 현황과 전개방향

기전문화대학의 문화예술교육 매개자 양성 프로그램 현황과 전개방향 김보성|경기문화재단 기전문화대학장 1. 머리말 기전문화대학은 문화예술교육 전문화를 위한 경기문화재단의 부설기관이다. 필자는 2002년 11월 11일부터 학장으로 취임하여 현재까지 2년여의 기간동안 경기도내 31개 시 군 지역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교과를 연구개발하고 지역네트워크의 주체(주로 지역단체 또는 교육모임)를 발굴, 연결하는 한편 개발된 교육프로그램의 지역적용을 통한 사례축적, 지역의 우수프로그램의 타지역 확산 등 전국 그 어느 곳보다 한발 앞서서 21세기 새로운 개념의 통합학습개념인 문화예술교육의 확산 보급에 힘쓰고 있다. 한편 기존의 예술교육 영역인 장르실기교육 중심의 고전적인 문예교육 역시 공교육 및 대안교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