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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가치가 살아있는 문화예술교육

문화예술교육 콜로퀴엄 ‘예술의 가치와 문화예술교육’

지난 2월 24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한 문화예술교육 콜로퀴엄 ‘예술의 가치와 문화예술교육’이 개최되었다. 앞서 4차에 걸쳐 비공개로 진행된 콜로퀴엄이 ‘문화예술교육의 질적 제고를 위한 새로운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각 예술 장르가 지닌 특성, 교육적 가치를 논하였다면, 5차 공개 콜로퀴엄은 예술의 가치를 중심으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문화예술교육 현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눈을 감으면 또 다른 세상이 열린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주말문화여행 <댄싱 인 더 다크>

매주 토요일, 학교 밖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 중 ‘주말문화여행’은 미술, 음악, 무용, 사진, 문학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나누는 과정이다.

예술, 예술가 그리고 문화예술교육 연결하기

전문가 좌담 _ 국공립예술기관과 문화예술교육

국공립예술기관에 있어 문화예술교육의 역할은 무엇이며 어떠한 방향으로 발전해왔을까? 「문화예술교육 지원법」 제정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교육진흥원) 설립 이후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졌고, 다양한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최근 국공립예술기관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자체적인 콘텐츠와 인프라를 활용하여 감상이나 실기교육을 넘어서 일반 시민의 주체적인 참여와 예술향유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화하고 있다.

아이들의 믿음에 귀 기울이다

2015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어린이는 무엇을 믿는가’ 결과공유워크숍

다른 해보다 유난히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뒤늦은 한파가 찾아온 지난 12월 17일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2015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어린이는 무엇을 믿는가’ 결과공유워크숍이 개최되었다. 4일간 열린 결과공유워크숍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전국에서 진행한 6개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모아 선보인 통합결과전시회를 비롯하여 컨퍼런스, 소규모워크숍 등이 마련되었다. 많은 이야기와 사람들이 모였던 그 현장을 소개한다.

특별한 씨앗 사용설명서

2016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글마루한옥어린이도서관, 문학으로 물들다’

매주 토요일 대청마루에 앉아 책을 읽고, 글도 쓰면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도서관이 있다. 2016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도서관 연계 프로그램 ‘글마루한옥어린이도서관, 문학으로 물들다’는 전통한옥으로 지어진 도서관의 특성을 살려 전통과 문학이 공존하고 문학적 상상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역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4월부터 시작하여 총 13주차에 걸쳐 진행되었다.

내 생각이요? 음악으로도 표현합니다

꼬마작곡가 원태현, 강사 소수정

경기도 하남시 신평중학교에 다니고 있다는 태현이는 밝고 힘찬 중학교 1학년생이었다. 두 곡을 ‘작곡’했다는 그에게선 모차르트의 광기도, 베토벤의 고뇌도 보이지 않았다. 또래의 남학생들처럼 적당할 만큼의 까불까불한 모습과 장난 끼가 얼굴에 서려 있다. 태현이는 초등학교 6학년 때,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꼬마작곡가(Very Young Composers)’ 프로그램과 만났다.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시계>와 <우주의 미래>라는 제목의 두 곡을 작곡했다. 지난 6월 4일에는 한국과 뉴욕에서 생중계(미국시각 오전 11시·한국시각 밤 12시)로 진행된 공연에서 <우주의 미래>를 발표했다.

더 넓은 세상과 만나는 방법을 생각합니다.
ㅡ국경없는마을 RPG 기획자들과의 만남

“배낭여행을 시작할 때 아이들은 비행기를 탑니다. 끝없는 상상을 펼치기 위해 상상력을 자극하는 상징적인 단계이죠.” (윤영욱 선생님)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곳, ‘국경없는마을’. 국내 최대 이주민 거주지인 안산시 원곡동 ‘국경없는마을’에는 국적, 인종, 문화적 배경, 성, 나이 그 어느 것의 제약도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개성 넘치며, 다양한 생각이 오고 가는 이곳 ‘국경없는마을’에서는 다문화주의 관련 체험교실, 이론연구 및 다문화 사업 등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속에 눈에 띄는 프로그램 하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의 ‘국경없는마을 RPG’!     이름만으로도 신이 나는

온 가족이 하나 되는 ‘가족 오케스트라’
부천문화재단의 가족 오케스트라 ‘놀라운 패밀리’

    “초코라떼, 초코초코라라, 초코초코떼떼, 초코라, 초코떼, 초코초코라떼!”   ‘초코라떼’라는 단어로 리듬을 타면서, 경직된 입을 풀어보는 시간이 마무리에 들어갈 때쯤 김영전 강사는 “방금 우리가 무슨 단어로 노래했지요?”라는 질문을 무심코 던졌습니다. 그 때 한 어머님이 “카페라떼”라고 대답했고, 그 바람에 교실에 있는 모두가 빵 터졌습니다. “어머니가 카페라떼를 좋아하시나 봐요~”라는 김영전 강사의 너스레로 우리는 한 번 더 웃었습니다.   바로 가족 오케스트라 ‘놀라운 패밀리’ 워크숍에서 벌어진 따끈따끈한 에피소드입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으로 새롭게 선정된 가족 오케스트라 ‘놀라운 패밀리’는 다양한 세대의 가족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오케스트라로,

박물관에서 놀기!_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국립기관 연계프로그램

  “오늘은 무슨 일이?” “오늘은 뭐할까? 모둠을 지어서 밖에 나갔으면 좋겠다”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통합예술치유 프로그램! 지난 13일 토요일엔 ‘나를 찾아 떠나는 시간 여행’ 이라는 주제로 파주시의 초등학생 어린이들과 함께했습니다. 오늘은 열두 띠 동물과 옛 조상들이 태를 보관하던 태항아리 속에 숨겨진 상징적인 의미를 배워보면서 나를 표현하는 상징을 생각해보는 시간, 아이들은 이날 자신의 어떤 면을 새롭게 발견했을까요?   벌써 3주차로 접어든 프로그램. 제법 강사들과 친숙해진 아이들은 박물관에 도착하자마자 포옹으로 인사를 한 후, 통통거리며 교실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오늘에 대한

아이들과 함께한 ‘나를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 프로그램

  오히려 우리 문화가 낯설게 느껴질 만큼. 서양식 문화는 우리 생활 속에 더 익숙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사실 나의 존재는 우리 할머니와 할아버지로부터, 우리 땅의 선조들로부터 비롯됐는데도 말이죠.   “아이들에게 우리의 것이 아주 좋고, 특별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어요” – 홍정의 강사   국립민속박물관의 ‘나를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은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우리의 전통문화와 통합예술치유를 접목했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아이들은 산전과 출생, 과거시험, 성인식 등 우리 선조들의 일생 의례를 직접 살펴보고, 자신의 모습을 비추어보면서 자기 존재의 의미를 찾아가는 ‘시간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아이들의 지도를

Enjoy, 꿈다락 경공방북촌을 가다!

그려넣고, 오리고 붙이고 무엇을 만들고 있는 걸까요?   바쁘게 움직이는 손끝으로 완성 된 것은 두 손을 곱게 모은 도깨비, 머리에 꽃 핀을 꽂은 도깨비, 손안 가득 과일을 안고 있는 도깨비까지! 이 세상 하나뿐인 나만의 개성 있는 도깨비로군요.   만든 이들의 모습을 한껏 담아 표현 해 낸 것 같은데요? 생긴 모양과 모습, 표정은 다르지만 모두 즐거운 미소를 가득 머금고 있네요 VideoEnjoy! 경공방북촌 5min [vimeo clip_id=”44458585″ width=”644″ height=”362″]   * 본 페이지에 게재된 영상물의 출처는 다음과 같습니다.주소 http://player.vimeo.com/video/44458585아르떼365는 모든 영상물에 대한 저작권

마음의 여백에 생각의 창을 내는 아이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어린이는 무엇을 믿는가 <어린이 예술작업실 담길>

박달재 터널을 주욱 밟고 나가 이윽고 터널의 끝자락에 다다랐을 때, 눈에 보이는 풍광에 가슴이 탁 트인다. 굽이굽이 산세에 둘러싸여 고요하고 점잖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작은 마을, 백운면 평동마을의 첫인상을 마주한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위의 표현에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할 것이다.

70대 상이군경과 20대 현역 군인의 콜라보

낭만기획 임승규 대표, C.ART컴퍼니 김보성 대표

2016년 10월 20일, ‘2016 부처 간 협력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시설/단체 간 교류 행사’의 일환으로 70대 상이군경과 20대 현역 군인의 합동공연 <우리의 노래, 함께하는 울림>이 열렸다. 낭만기획과 C.ART컴퍼니가 공동 기획한 이 공연은 그동안 단체 간의 협업(Collaboration)이 많았을 것이라는 추측을 깨고 첫 합동공연으로 회자되고 있다

아이들이 그리는 상상과 일상

최예지 - 일상 예술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어린이는 무엇을 믿는가’ 참여 예술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어린이는 무엇을 믿는가’는 어린이가 바라본 세상을 통해 각자의 꿈, 소망, 상상의 세계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의 세계를 믿는다’라는 주제로 자신만의 세계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2013년부터 시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