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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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로 투명해진 숲과 도시 공간

상상력을 깨우는 공간

거울은 과학, 예술, 놀이를 혼합할 수 있는 도구다. 표면이 편평한 유리판 뒷면에 수은을 바르고, 그 위에 습기를 막기 위한 붉은 연단(鉛丹)을 칠해서 만드는 것이 전통적인 방식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거울은 무겁고 깨지기 쉽다. 최근에 고반사 미러시트지가 개발되면서 거울을 좀 더 손쉽고 적극적으로 놀이와 예술 도구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유리병 속 추억은 방울방울

유리병 속 추억은 방울방울

유리병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

끝은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합니다.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난 한 해를 다시 돌아보며 끝맺음을 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소중한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거나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일들을 정리하고 있을 여러분에게 올 한해 잊을 수 없는 추억과 감성을 오랫동안 변치 않도록 간직할 수 있는 예술놀이를 소개합니다. 한 해 동안 수고한 나 자신에게, 혹은 소중한 누군가에게 진심을 담은 유리병과 이야기를 선물해보세요.

바람이 부르는 노래

예술과 과학의 만남

여러분에게 예술이란 무엇인가요? 예술은 많은 사람들에게 미적 감동과 참여의 기쁨을 선사합니다. 하지만 예술이 과학기술과 만나면 보기에도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정보와 사실을 기반으로 한 위대한 발명품이 탄생하기도 합니다. 바람이 하는 이야기를 온전히 담아낸 예술과 과학의 합작을 감상해보세요.

상상과 협업, 위대한 실험

상상과 협업, 위대한 실험

모래로 하는 과학과 예술놀이

어린 시절 놀이터에서 모래놀이를 해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모래를 뭉치고, 쌓고, 무너뜨리고, 두드리며 놀이를 하다보면 하루가 금세 지나가버리곤 합니다. 다양한 방식으로 촉감을 자극하는 모래놀이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주는 좋은 놀이 중 하나입니다. 때로는 신기한 과학 실험이 되기도 하고, 예술이 탄생하는 과정이 되기도 하는 모래놀이. 여름이 다 지나가기 전 집 앞 놀이터나 바닷가에서 모래놀이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엄동설한에도 즐거워

엄동설한에도 즐거워

얼음을 활용한 과학 예술놀이

단풍잎이 우수수 떨어지고, 부쩍 날씨가 추워지면서 겨울이 가까워지고 있음을 느끼게 되는 요즘입니다. 날씨가 춥다고 집에서 꽁꽁 싸매고 있지 말고 밖으로 한 번 나와 보세요. 여름은 이열치열로 이겨내야 한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겨울에는 이냉치냉(以冷治冷)으로 즐겨보세요. 겨울 날씨와 얼음을 활용해서 할 수 있는 재미있는 과학 실험과 예술놀이를 소개합니다.

궁중무용과 만난 아이들

궁중무용과 만난 아이들

2015 예술교육이 바뀐다 '정조 화성행차도의 국악 따라잡기'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구성중학교, 서원중학교, 소현중학교에서 2015 문화예술교육사와 함께하는 ‘예술교육이 바뀐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부터 총 16회에 걸쳐 단국대학교가 주관하는 <정조 화성행차도의 국악 따라잡기>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교육은 국악과 연극, 만화, 무용이 결합된 프로그램과 현장학습, 결과발표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 구성중학교를 찾아 국악과 무용을 주제로 한 수업을 참관했다.

햇빛은 쨍쨍 재미도 반짝

태양광과 태양열을 활용한 예술놀이

장마철이 지나고 무더위가 찾아온 8월의 여름을 어떻게 보내고 계시나요? 화창한 날일수록 밖에서 할 수 있는 예술과 과학을 결합한 놀이가 많이 있습니다. 태양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열기와 빛의 도움을 받아 멋진 예술 발명품을 만들어보세요. 태양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선물들을 하나둘 확인해볼까요?

빛이 감춰둔 이야기

즐거운 그림자놀이

잠들기 전 어둠 속에서 문 사이로 비치는 가느다란 빛으로 그림자놀이를 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빛이 지나가는 경로 위에서 손을 포개고 손가락을 움직이다 보면 새, 토끼, 강아지 같은 재미있는 동물 모양 그림자가 만들어지곤 합니다. 빛과 그림자가 있으면 우리는 태양의 움직임을 포착할 수도 있고 동화 속 주인공이 될 수도 있습니다. 즐겁고 신기한 그림자의 세계로 함께 빠져보실래요?

비주얼 아트,
예술과 과학의 경계를 허물다

배움의 진로를 결정할 무렵, 예술을 전공할 친구들과 과학을 전공할 친구들의 교실이 구분되어집니다.   각각의 전공을 위해 필요한 교육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과연, 예술과 과학은 함께 어우러질 수 없는 영역일까요?   여기, 과학적 장비 데이터와 예술이 함께 어우러진 작품이 있습니다. 자연현상을 탐구하며 세상이 항상 흐르고 있다는 것을 소리와 이미지로 형상화한 작품. 예술과 과학의 경계를 허문 ‘비주얼 아트’입니다.   이 ‘비주얼 아트’를 모두 보고 난 뒤, 당신의 ‘예술과 과학의 경계선’은 어디쯤에 있을까요?     * 본 페이지에 게재된 영상물의 출처는 다음과

예술+과학+교육의 탄생 ‘무한상상실 아트팹랩(Art Fab Lab)’

국립현대미술관 속 융복합 예술창작 공간 Zoom In

무한상상실 아트팹랩(Art Fab Lab·이하 아트팹랩)*은 국립현대미술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국가사업인 ‘무한상상실’의 거점기관으로 미술관이 선정되면서 시작하게 된 신매체 기반의 ‘미술관 속 예술창작 공간’이다. 지난 2015년 11월 17일 개소한 아트팹랩은 예술과 기술의 융합으로 다양한 가치를 생산하는 현대적인 시민 창조공방으로서 한국형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의 역할을 모색하며 산업과 예술, 교육 공동체로서 국립현대미술관의 역할을 확장하고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교육동에 마련되었다. 아트팹랩은 레이저 커터와 밀링머신, 3D프린터, 3D스캐너 등 디지털 제작 장비로 불리우는 디지털 패브리케이션*** 기기 20여 대가 구비되어 있는 1작업실과 2D, 3D 모델링이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