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의 예술가와 인사하기

내안의 예술가와 인사하기

 

잊고 지냈던 추억도 꺼내보고 일상의 쉼표가 되는 시간
정성껏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아르떼의 귀여운 마스코트 르떼가 그려진 드로잉북을 드립니다!
우수작에게는 문화상품권과 월요일 기사에 실리는 기회까지~!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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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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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부랭이 2014년 01월 06일 at 9:40 AM

    자주는 아니지만 내가 즐기는 것은 ‘만들기’다
    초등학생때도 아니고 무려 고등학생때, 내 머릿속에 있는 것들을 끄집어내어 옷걸이 모빌을 만들었다.
    복사기에 복사한 내 손바닥, 중학교 미술시간때 만든 배 모양의 액자,
    거의 배 크기만한 고등어 입체종이인형
    버스정류장에 멀찍이 선 남녀의 사진과 건대입구에서 찍은 철로.
    배 타고 여행가고 싶었던게 아닐까 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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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링 2013년 12월 20일 at 1:15 AM

    나를 가장 기운 나게 하는 것은 내가 손수 만든 크리스마스 카드 전하기이다.
    매년 12월 초에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 재료를 사려고 문구점을 들려요.
    어떤 카드를 만들까~ 생각하며 색지파는 곳 앞에 서서
    여러 색깔의 색지를 꺼내서 맞춰보면서 이리저리 고민하다가 카드 디자인이 딱 떠오르는 순간! 아~ 행복해요♡

    한두장만 만드는게 아니라..
    만드는 과정이 쬐~끔 힘들기도 하지만 다 만들고 나서 소중한 사람들에게 카드를 쓰고
    봉투에 넣어 전달하고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순간까지 뿌듯하고 행복하더라구요~

    올해는 회사일로 정신없어 문구점도 못가봤네요!!
    다시 기운 차리러 문구점으로 향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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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natwo 2013년 12월 20일 at 12:27 AM

    멋진 어린 시절을 보냈다면 나는 진정한 예술가가 됐을 것이다.

    끼 많던 어린 시절, 무용도 그림도 잘 그려서~
    늘 앞줄, 곧잘 상장도 많이 탔었던 기억 🙂 (내 자랑 ㅎㅎ)
    엄마한테 발레학원에 다니겠다고 졸랐던 기억도 난다.
    주변 상황에 맞춰서, 현실에 맞추다 보니 이런 끼는
    내 마음 속 기~~~~이~~~~픈 곳으로 들어가 있어 찾아보기 힘든 것이 됐다.
    그냥 어린시절 그땐 그랬었지 추억이지만 언젠가는 찾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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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e Kyoung Song 2013년 12월 20일 at 12:36 AM

      사진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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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te365 2013년 12월 20일 at 12:37 AM

        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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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들희 2013년 12월 20일 at 12:18 AM

    밑에 오들희 이어서,
    한때는 피어싱 잔뜩하고 디제잉하는 신여성이 되고팠는데 요즘의 나는 너무 노멀해졌어요 🙁 내 안의 잠들어있는 예술가를 깨우기 위해 턴테이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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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들희 2013년 12월 20일 at 12:16 AM

    삼. 내 안에 예술가가 있다면, 나는 이 예술가를 위하여 DJ용 턴테이블을 사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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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사슴 2013년 12월 20일 at 12:30 AM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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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onkeun Choi 2013년 12월 19일 at 11:38 PM

    자주는 아니지만 내가 즐기는 것은 뮤직 페스티벌이에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잔디밭에 앉아 각자 준비해 온 음식을 나누어 먹고 좋아하는 뮤지션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두근두근하고 행복한 일인 것 같아요. 나의 삶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 소중한 이벤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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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te365 2013년 12월 20일 at 10:24 AM

      자라섬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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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영 2013년 12월 19일 at 11:13 PM

    나를 가장 기운나게 하는 것은 첫아이태교일기이다.

    이건 출산 95일을 앞두고 식물원 현장설명을 하러 갔다가 기다리면서 쓴 일기.
    아이가 기다려지고 설레이던 그때의 느낌들을 출퇴근길지하철에서 끄적거리던 추억.
    (지금은 꼬질꼬질하지만) 재료를 사서 책을 만들던 처음과 지금 무엇이 달라졌을까?

    오늘은 우리의 9주년 결혼기념일.
    학교에서 재활용품으로 크리스마스리스를 만들다 사탕을 엮어 엄마목걸이와 아빠 팔찌를 만들어 편지와 함께 전해주는 사랑스러운 아이…

    이 아이와 함께 유럽여행을 하면서 일러스트를 더한 여행 일기를 쓰는 꿈을 꿔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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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 2013년 12월 20일 at 6:55 AM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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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영 2013년 12월 20일 at 8:26 AM

      나를 가장 기운나게 하는 것은 기록일기이다..
      (수정이 안되는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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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te365 2013년 12월 20일 at 10:23 AM

      정성스레 다 만드셨다니! 정말 보물이 따로 없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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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부랭이 2014년 01월 06일 at 9:40 AM

    자주는 아니지만 내가 즐기는 것은 ‘만들기’다
    초등학생때도 아니고 무려 고등학생때, 내 머릿속에 있는 것들을 끄집어내어 옷걸이 모빌을 만들었다.
    복사기에 복사한 내 손바닥, 중학교 미술시간때 만든 배 모양의 액자,
    거의 배 크기만한 고등어 입체종이인형
    버스정류장에 멀찍이 선 남녀의 사진과 건대입구에서 찍은 철로.
    배 타고 여행가고 싶었던게 아닐까 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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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링 2013년 12월 20일 at 1:15 AM

    나를 가장 기운 나게 하는 것은 내가 손수 만든 크리스마스 카드 전하기이다.
    매년 12월 초에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 재료를 사려고 문구점을 들려요.
    어떤 카드를 만들까~ 생각하며 색지파는 곳 앞에 서서
    여러 색깔의 색지를 꺼내서 맞춰보면서 이리저리 고민하다가 카드 디자인이 딱 떠오르는 순간! 아~ 행복해요♡

    한두장만 만드는게 아니라..
    만드는 과정이 쬐~끔 힘들기도 하지만 다 만들고 나서 소중한 사람들에게 카드를 쓰고
    봉투에 넣어 전달하고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순간까지 뿌듯하고 행복하더라구요~

    올해는 회사일로 정신없어 문구점도 못가봤네요!!
    다시 기운 차리러 문구점으로 향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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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natwo 2013년 12월 20일 at 12:27 AM

    멋진 어린 시절을 보냈다면 나는 진정한 예술가가 됐을 것이다.

    끼 많던 어린 시절, 무용도 그림도 잘 그려서~
    늘 앞줄, 곧잘 상장도 많이 탔었던 기억 🙂 (내 자랑 ㅎㅎ)
    엄마한테 발레학원에 다니겠다고 졸랐던 기억도 난다.
    주변 상황에 맞춰서, 현실에 맞추다 보니 이런 끼는
    내 마음 속 기~~~~이~~~~픈 곳으로 들어가 있어 찾아보기 힘든 것이 됐다.
    그냥 어린시절 그땐 그랬었지 추억이지만 언젠가는 찾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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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e Kyoung Song 2013년 12월 20일 at 12:36 AM

      사진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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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te365 2013년 12월 20일 at 12:37 AM

        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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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들희 2013년 12월 20일 at 12:18 AM

    밑에 오들희 이어서,
    한때는 피어싱 잔뜩하고 디제잉하는 신여성이 되고팠는데 요즘의 나는 너무 노멀해졌어요 🙁 내 안의 잠들어있는 예술가를 깨우기 위해 턴테이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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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들희 2013년 12월 20일 at 12:16 AM

    삼. 내 안에 예술가가 있다면, 나는 이 예술가를 위하여 DJ용 턴테이블을 사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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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사슴 2013년 12월 20일 at 12:30 AM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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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onkeun Choi 2013년 12월 19일 at 11:38 PM

    자주는 아니지만 내가 즐기는 것은 뮤직 페스티벌이에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잔디밭에 앉아 각자 준비해 온 음식을 나누어 먹고 좋아하는 뮤지션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두근두근하고 행복한 일인 것 같아요. 나의 삶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 소중한 이벤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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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te365 2013년 12월 20일 at 10:24 AM

      자라섬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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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영 2013년 12월 19일 at 11:13 PM

    나를 가장 기운나게 하는 것은 첫아이태교일기이다.

    이건 출산 95일을 앞두고 식물원 현장설명을 하러 갔다가 기다리면서 쓴 일기.
    아이가 기다려지고 설레이던 그때의 느낌들을 출퇴근길지하철에서 끄적거리던 추억.
    (지금은 꼬질꼬질하지만) 재료를 사서 책을 만들던 처음과 지금 무엇이 달라졌을까?

    오늘은 우리의 9주년 결혼기념일.
    학교에서 재활용품으로 크리스마스리스를 만들다 사탕을 엮어 엄마목걸이와 아빠 팔찌를 만들어 편지와 함께 전해주는 사랑스러운 아이…

    이 아이와 함께 유럽여행을 하면서 일러스트를 더한 여행 일기를 쓰는 꿈을 꿔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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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 2013년 12월 20일 at 6:55 AM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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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영 2013년 12월 20일 at 8:26 AM

      나를 가장 기운나게 하는 것은 기록일기이다..
      (수정이 안되는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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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te365 2013년 12월 20일 at 10:23 AM

      정성스레 다 만드셨다니! 정말 보물이 따로 없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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