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잊고 지냈던 추억도 꺼내보고 일상의 쉼표가 되는 시간
정성껏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아르떼의 귀여운 마스코트 르떼가 그려진 드로잉북을 드립니다!
우수작에게는 문화상품권과 월요일 기사에 실리는 기회까지~!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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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가장 기운나게 하는것은 나와 함께 살고있는 가족들 입니다.
앵무새 네마리 하늘이 홍비 하나 수박이
치와와 두마리 리차드파커 브루스웨인
같이 살고 있는 룸메이트 언니 가 있어서 무슨일이 있어도 많은 힘이 되고 우울할 틈이 없네요
와~앵무새랑 강아지랑 친구가 될수 있군요 🙂 서로 나란히 앉아있는게 너무 예뻐요!
저를 기운나게 하는것은 조깅을 하면서 음악을 듣는 것입니다. 정말 음악과 운동은 삶의 활력이 되요^^ 사진은 무선이어폰입니다. 스포츠용이죠ㅎㅎ
조깅하면서 듣는 음악 상상만해도 기운이 쑥!
저를 기운나게 하는것은 조깅을 하면서 음악을 듣는 것입니다. 정말 음악과 운동은 삶의 활력이 되요^^ 사진은 무선이어폰입니다. 스포츠용이죠ㅎ
2.자주는 아니지만 내가 즐기는 것은 독서이다.
사실 난 학창시절에 아빠의 큰 책장에 꽂혀있는 어린이 위인전부터 세계 명작전집을 읽곤 했단. 세로로 된 사전과 같은 두꺼운 책을 말이다. 그 때 중학생 시절의 나는 집에서 딱히 할 것이 없어서 손에 잡히는 대로 책을 읽었다. 그 때의 자양분이 지금의 내가 된 것 같다. 내 막내동생은 나를 보고 따라 책을 읽었는데, 초등학교 6학년 정도였던 동생이 어느 순간 언변이 늘고, 사고가 달라짐을 보고 놀랐던 기억이 있다. 지금도 내 동생은 독서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곤 한다.
현재 삶이 쫓겨서 책을 많이 못 읽지만, 스마트폰으로 기사나 정보를 습득하지만 예전처럼 독서를 했던 때가 그립다. 읽었던 책 또 읽고, 또 읽어서 너덜 거렸고, Anne 시리즈는 여러번 보면서 행복했던 기억도 떠오른다.
얼마전 인터넷 문고에서 10권이상의 책을 구매했다. 드로잉 북(무선노트), 캘리그라피, 일러스트 자격증 2급, 청소년 문화활동, 예술과 미술, 일러스트 그리기, 블로그 만들기 등….주옥 같은 책들을 아직도 박스에서 꺼내질 못하고 있다.
학창 시절, 시험전 자습서를 쌓아놓고 공부를 했었는데, 너무 많은 양이 있으면 선뜻 손이 안가듯…지금 나는 두려워 하고 있다. 어떤 책부터 읽을지 살짝 마음이 설레이기도 한다. 오늘 한권을 들고 나가야겠다. 사실 어떤 것부터 고를지 모르겠다.
미술 작품을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서, 미술관련 책을 많이 사곤 한다. 내 손안의 갤러리와 같다. 요즘은 평론, 기업 경영, 문화 기획에도 관심이 있어서 귀를 기울이고 있다.
저도 책을 모을때마다 기분이 너무 좋아요. 양분을 하나씩 쌓는 느낌! 칸딘스키 그림도 보이네요~!
5. 나를 가장 기운나게 하는것은 건축탐험과 미술관 관람이다.
난 오랫동안 건축가가 되고 싶었다. 젊은날, 절실하게 꿈꾸고 노력하지 않아서인지 난 그냥 두 아이의 엄마다. 아무래도 그 아쉬움은 내게 오래 남아 아이들에게 고궁과 미술관 관람을 자주 권하는 이유일것이다. 주말이면 아이들과 자주 미술관에 가서 도슨트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아이들이 전시연계프로그램을 하는 동안에 혼자 미술관 관람을 하는 것이 내 지친 삶에 대한 선물이다. 매일 매일 아이들 꽁무니따라다니며 나를 잊고 지내는시간이 대부분이다. 그럴때 혼자서 오래된 골목길을 걷고, 미술관에서 작품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내안의 감정들이 수면위로 떠올라서 내마음을 찬찬히 들여다보게 되는 시간이 된다.
요즘은 서울시에서 후원해서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인문학수업중 건축수업을 들으며 건축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어젠 혼자서 서촌과 박노수미술관에 다녀왔다.내 마음에 주는 선물같은 날이었다
사진에 보이는게 박노수미술관인가봐요. 빨간벽돌이 너무 예뻐요 🙂 오래전 꿈을 간직하고 지금도 탐험하고 계시다니 너무 멋지세요!
1. 어릴적에 좋아했던 놀이는 “만화책 보기&카드모으기”이다!
1)만화책 보기
저희 엄마 어렸을 적 꿈이 만화가셔서 만화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제게도 영향을 미쳤던 것 같습니다^^~
순정만화 여러 파트를 볼 수 있었던 ‘밍크’와 ‘파티’!! 지금도 유지되고 있을런지 ㅠ 10권은 모았었는데, 한권만 책상에 꽂혀있고 자리차지한다고 버리고..나머지는 무너저가는 가구 밑에 받침대로 사용하고 …흙…그때 만화를 보는 재미도 쏠쏠했지만, 가방이나 편지지,다이어리등 부록을 갖고 싶어서 더더욱 만화책을 샀던 것 같아요. 여호경 만화가님의 ‘비타민’제일 좋아했고, 박은아 만화가님의 ‘스위티잼’도 재밌었어요. 나중에 이분들이 따로 만화책 내시는것도 섭렵했었습니다:) 박은아 만화가님의 ‘다정다감’은 아직도 좋아하고..시간내면 다시한번 정독하려고요!
2)카드모으기
만화책을 보던것보다 훠~얼씬 더 거슬러 올라간 유치원 다니던 시기. 만화 ‘웨딩피치’와 ‘천사소녀네티’에 훔뻑 빠졌었는데요. 친구들이랑 웨딩피치 역할 놀이도 하고 (제가 그때 ‘피치’였습니다;) 요술봉도 사고 그리고 문방구에서 카드도 사서 모았었어요. 카드 샀던 과정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너무도 소중해서 보관함에 고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 카드들을 가끔씩 보게되는데 웬지 모르게 기분이 좋고 뿌듯해요.!!
보관함에 카드 넣어둘때 제일 좋아하는 카드가 앞장에 오도록 하기도 했답니다. 정말 거짓말 않고 거액을 준다해도 안바꿔요.!
밍크! 저도 기억나요 ㅎㅎ
내안에 예술가가 있다면, 이 예술가를 위해 나는 재료를 사겠다.
근래 배우고 있는 민화가 있어 숨을 쉬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15년 만에 맡아보는 먹냄새도 좋고,붓으로 색채를 표현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시간이 있으면 돈이 없고, 돈이 있으면 시간이 없는 세월 동안, 제 예술적 감흥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는 것이 너무나 감사한 날들입니다.
redaroha@naver.com
민화를 그리시나봐요! 너무 멋있네요. 예술가가 안에 분명히 계시는 것 같아요 🙂
나를 가장 기운나게 하는것은 음반이다.
음반을 들으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때문이다.
이메일:k9684@hanmail.net
어떤 음악 좋아하세요? 사진도 함께 올려주세요~
모든음악을 다 좋아하고 즐겨듣지만 특히 jyj 음악을 좋아하고 즐겨들어요ㅎㅎ 아르떼365도 들어보세요~
여기 제가 갖고있는 jyj 음반 사진입니다.
와~ 사진 감사해요! 궁금해서 찾아보니까 2년전에 나온 앨범이네요. 저도 한번 들어볼게요 🙂
1. 어릴 적에 좋아했던 놀이
엄마 아빠 없이도, 특별하거나 멋진 장난감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내 생각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었던 ‘낙서’입니다. ‘낙서놀이’요.^^
뭘 그렇게 열심히 끄적여댔던지… 지금보면 도통 알아들을 수 없는 말과 그림들 뿐이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런 행위 자체가 그 시절의 저를 표현했던 것 같아요. 낙서를 할때 만큼은 그토록 신이나 있었던 것 같네요.
요즘 아이들은 이렇게 벽에 낙서를 할 기회도 없는 것 같아 안타까워요. 아니, 낙서를 할 시간이나 있을까요…?
낙서, 아이들이 참 좋아하죠! 저는 요즘에도 커피숍가면 냅킨에 맨날 하고 있게 되는 거 같아요 ㅎㅎ
3. 내 안에 예술가가 있다면, 이 예술가를 위해 나는 잡지책을 사겠다.
저는 잡지책을 오려서 콜라주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위의 사진 속 노트들은 모두 일기장인데요. 이 일기장에 가끔씩 헌 잡지책이나 팜플렛에서 오려낸 이미지들을 엮어서 그날의 기분을 표현해보기도 한답니다. 아래 이미지는 제가 좋아하는 Oasis의 Part of the Quere를 들으면서 떠오르는 이미지를 표현해본 건데요. 이처럼 여러 잡지책을 사서 노래나 책, 영화 등을 보고 난 후 느낀 점을 담은 콜라주를 해보고 싶어요. 저는 예술이라는 것이 엄청난 재능이나 천재적인 발상을 가진 사람만이 하는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저처럼 별 것 아닌 이미지에서 제 생각을 끌어낼 수 있다면 그것도 하나의 예술이라고 생각해요. 이렇게 제 생각을 표현하고 제 안에 숨겨진 예술가를 깨우기 위해서 저는, 잡지책을 사겠습니다!^^
오! 너무 멋져요 🙂
맞아요. 우리 모두 안에 꿈틀꿈틀 숨겨진 무언가 있다고 믿어요 🙂 콜라주 작품도 너무 멋져요! 다음에 더 크게 올려주세요~ 다른 분들에게 소개하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
여기 키웠어요! 🙂
억지로 키웠더니 좀 깨졌네요ㅠㅠ
뿅! 키웠어요 🙂
와, 훨씬 잘 보이네요. 사진 공유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