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비장애 통합예술교육 ‘나는 나비’
‘나비효과’란 나비의 날갯짓처럼 미세한 움직임이 폭풍우와 같은 커다란 변화를 유발시키는 현상을 말한다. 장애-비장애 통합예술교육 현장 ‘나는 나비’ 프로그램을 찾았을 때, 참여한 사람들의 만남이 예술적 나비효과를 가져오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다양한 예술적 시도로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경계를 뛰어넘은 통합예술교육 현장 ‘나는 나비’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나는 나비, 어제는 요리! 장애-비장애 통합예술교육 ‘나는 나비’ 프로그램은 애벌레가 한 마리의 나비가 되어가는 과정, 즉 ‘우리 삶’의 이야기를 무대에서 꽃피우기까지의 과정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에 위치한 새빛맹인재활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총 4회에 걸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