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틀 모두의 열연에 갈채를 보내며 예술교육 탐구생활 3탄 ‘마음을 담는 마지막 수업’ 선정작 마음속으로 이별의 카운트를 세고 있는 것일까. 수업 시간에 잔소리도 하고, 혼낸 적도 있는데 아이들은 고맙게도 우리의 마지막을 아쉬워하며 미리 대비하고 있는 눈치다. 나는 수업 시간마다 항상 아이들의 모습을 한 두 컷, 꼭 사진으로 남겨놓는다. 이지현 _ 연극예술강사, 연극치료사 2016.11.28.
싹틀 첫 수업, 긴장을 풀고 긍정을 심는 예고편 예술교육 탐구생활 2탄 ‘마음을 여는 첫 수업’ 선정작 첫 만남에는 누구나 긴장되기 마련이다. 고조되는 긴장감의 강약이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지라도 반드시 직면해야 할 상황이 찾아온다. 특히 누군가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 입장에 놓인 경우 더욱 크게 느껴진다. 그럴수록 오히려 대담하게 여유를 가져야 하는 상황이 바로 첫 수업이 아닐까. 지금까지 많은 첫 수업을 경험했지만, 그때마다 준비하고 시작하기까지 긴장감은 언제나 함께였다. 최유정 _ 강남장애인복지관 시각예술팀 2016.09.05.
동틀 노인 문화예술교육 시범사업의 시도와 진행, 그리고 과제 최근 한국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저출산-고령화의 문제는 산업분야에서의 노동력 부족현상과 같은 국가적 차원에서 주로 논의되는 경향이 짙다. 그 속에서 우리는 급속히 늘어난 노인들의 유예된 삶과 그것이 가져오는 실존적 고뇌를 놓치고 있다. 최영희_사회교육팀 대리 2015.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