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예술교육은 순간을 영원하게 만드는 퍼포먼스 남인우 연출가, 극단 북새통 예술감독 극단 북새통의 예술감독 남인우 연출은 질문이 많은 사람이다. 인터뷰 내내 가장 많이 나온 단어가 ‘질문’이었고, 그 질문의 대부분은 스스로를 향해있었다. 바로 이 질문의 힘이 그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가장 큰 동력이 아닌가 생각 들 무렵, 그는 필자에게도 질문을 던졌다. 홍은지_공연예술 연출가 2017.01.23.
이슈 가슴 속 비틀즈와 조용필을 살려라 중년의 예술 감성을 회복해야하는 이유 지금의 젊은 세대는 상당수가 청소년기에 케이팝(K-POP)으로 표현되는 아이돌 댄스 음악을 접하다가 대학에 들어가게 되면 인디 음악을 찾아듣는 수순을 보인다. 기본적으로 음악의 범위가 넓지 않다. 이에 반해 그들의 부모세대인 이른바 베이비붐 세대(1955년-1964년 출생자)는 애호가든 문외한이든, 청년기에 상상 이상으로 다양한 음악들 속에서 살았다. 우선 그들은 대중문화예술이 지금처럼 폭넓은 환경이 아니었기 때문에 대부분 라디오와 TV를 통해 음악을 듣는 게 전부였다. 그래서 자연스레 음악만은 상당한 청취력을 지닌 세대 특성을 드러낸다. 임진모 _ 대중음악평론가, 문화예술 명예교사 2015.11.02.
그리다 산도깨비와 덩실덩실 전북 당북초등학교 예술꽃 씨앗학교 이른 아침 딸아이와 집을 나섰다. 모처럼 엄마와의 외출에 신이 난 딸아이는 사실 학교 안간 것을 더 좋아하는 눈치다. 오늘 딸아이는 취재하는 엄마를 따라 전라북도의 작은 초등학교에 체험학습을 하러 간다. 5월의 한낮은 이미 30도가 넘는 불볕더위다. 이제 봄은 여름에 풀이 죽어서 제 향기를 내지 못한다. 우리가 방문한 당북초등학교는 전교생이 200명이 채 안 되는 아담한 학교다. 그런데 평범해 보이는 이 학교가 매주 수요일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이면, 마법이라도 걸린 듯 국악학교로 변신한다. 3학년 1반은 가야금반이… 조숙경 _ 그림책작가 2015.06.22.
사람 예강이의 꿈같은 하루 모처럼 예술강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을 맞아 예술강사들의 일상을 공유하는 행사가 마련된 것. 세 명의 예술강사가 기획한 ‘예강이의 꿈같은 하루’는 일상이라는 키워드를 ‘여가, 쉼, 미래’로 확장해 각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2014.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