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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은 삶의 기술이다

나이젤 메이나르드, 스튜어트 바터, 캐롤라인 허치키스 / 영국 아티즈

“창의예술교육이 무엇인가요?”
작년 한 문화재단에서 1년 동안 여러 초등학교에서 많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창의예술교육 수업을 한 강사에게 했던 질문이다. 그때 그는 조금 당황한 듯 한참동안 대답을 못했었다. 나는 그에게 “당신이 지난 1년간 창의예술교사로서 많은 아이들과 수업했다면 지금쯤은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이 어떤 것인지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라고 말했었다. 올해는 한 기관으로부터 내가 하고 있는 창의예술교육 프로그램 내용을 책자로 만들어 아직 경험이 없고 이제 시작하는 선생님들을 위해 배포하자는 제의를 받았다. 좋은 의도에서 시작된 제안이었겠지만, 나는 그것이 정말 새로 시작하는 교사들과 그들에게 배울 아이들에게 좋은 일일까 질문하게 된다.

지역과 공동체를 바꾸는 원동력

지역 기반 문화예술교육의 효과와 가치

2014년 지역문화진흥법의 제정과 함께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발전도 새로운 활력을 얻고 있다. 지역문화진흥법은 지역문화 정체성 강화, 생활문화 활성화,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을 주요 원칙으로 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국가 및 지자체의 지역문화 진흥정책 수립‧추진, 지역문화재단 및 지역문화예술위원회의 설립 등 구체적인 추진방안과 지원 근거를 담고 있어 지역에서 문화예술이 꽃필 수 있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법적 기반이 되고 있다. 문화예술교육은 자생적인 문화예술 향유 역량을 키워내어 지역문화진흥법이 목표하는 위와 같은 원칙들이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기능하기에 그 중요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아시아, 교류를 넘어 협력으로

문화예술교육 국제심포지엄 ‘문화예술교육, 지역성의 재발견:아시아·전통·삶’

국경을 넘어 공통적 문화권을 형성해 가는 지구촌(村) 시대, 세계는 지역의 또 다른 개념으로 볼 수 있다.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세계 대다수 국가들이 공통적으로 공감하고 있는 바, 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상호 협력하기 위해 지난 5월 ‘2015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을 맞이하여 부산에서 ‘문화예술교육, 지역성의 재발견: 아시아·전통·삶’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아르떼] 2015 아르떼 아카데미 2차 추가 개설 연수 참여 안내

아르떼 아카데미(AA)에서 문화예술교육 현장의 중심에 있는 예술강사, 지역 문화예술교육 단체 실무자(기획자), 학교교육에서의 문화예술교육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교원 등을 대상으로 2015 상반기 아르떼 아카데미 문화예술교육 공통과정의 추가 연수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구]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라운드테이블 개최

대구문화재단에서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예술교육 사례 ‘2014 대구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라운드테이블 〈문화의 거리, 예술교육과 만나다〉’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과 일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야기를 문화예술로 풀어보는 자리로,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지역특성을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