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예술강사'

최신기사

울산문화재단 2018 예술강사 지원사업 <아트데이 프로젝트> 기획사업 공모

(재)울산문화재단에서는 학교 문화예술교육 사업의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2018 예술강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사업을 공모한다. 2~3개 단체, 10개 내외 학교를 선정, 총 6,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트데이 프로젝트> 운영은 사업기간인 9월부터 12월 중 한 단체 당 4~6개교를 방문해 1개교 당 1개의 콘셉트 아래 최소 6개 문화예술교육(체험, 놀이, 공연 등) 프로그램을 수행하면 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10개교 내외, 각 학교별 최대 100명 내외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강사는 문화예술교육단체 및 예술단체 소속 예술인(예술강사 활용 권장)으로 하위 프로그램 하나 당 주·보조강사 최소 3명으로

2018 하반기 창의적 예술교육 프로젝트 연수 과정 참여자 모집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교육연수센터는 2018 하반기 창의적 예술교육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연수과정은 예술 활동의 즐거움과 몰입을 경험하고 예술교육에 대한 내 안의 원동력을 이끌어 내고, 예술 장르의 경계, 구분 없이 다양한 예술경험을 통해 감각을 깨우고 새로운 발상을 촉진하는 과정이다. 연수 과정을 통해 교육자로서 예술가인 자신을 성찰함으로서 창의적 교육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연수는 강원, 인천, 서울(2회), 충북, 부산 5개 지역에서 2박 3일간 개별 과정으로 진행되며 지역별로 18~25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역별 연수 일정은 아래와 같다. 지역 과정명 일정 장소 정원 강원

문화예술교육 속 매개의 역할과 가치에 주목해야

문화예술교육, 사람과 일을 말하다

국내 현장 곳곳에는 문화예술교육 정책 안팎으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가 펼쳐지고 있다. 근린 문화기획자로, 예술강사로, 예술가로, 단체 경영자로 활발히 활동하는 네 명의 전문가와 함께 문화예술계에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어떻게 일하는지’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에 대해 개인과 동료, 현장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눠보았다. 기획좌담 개요 • 주 제 : 문화예술교육, 사람과 일을 말하다 • 일 시 : 2018년 5월 14일(월) 15시 • 장 소 : 프라그로 다이너 • 참석자 : 정민룡(광주 북구문화의집 관장/좌장), 조선화(예술강사), 이미화(이웃상회 대표, 작가), 이창원((사)인디053 대표) 정민룡

어디서나 자유롭게, 누구나 체계적으로

예술강사를 위한 온라인 전문가 학습 ‘예술교육의 기초’

지난달, 전 세계적으로 가장 성공한 온라인 학습 플랫폼 중 하나인 카덴저(Kadenze)는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4년의 노력 끝에, 카덴저 에서 ‘예술교육의 기초’(The Basics of Teaching Artistry)를 선보입니다. 카덴저 아카데미는 3개 주요 공연예술 기관, 링컨센터 에듀케이션(Lincoln Center Education),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Sydney Opera House)와 협력하여, 총 4개의 강좌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습니다. 자신의 예술 활동을 발전시켜 교육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사회에 도움이 되길 원하는 예술가와 창작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이는 전 세계의 예술가와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예술을 통한 사회 참여 기반의 활동을 희망하는 이들을 위하여 만들어 졌습니다.

예술교육 자산을 데이터베이스에 담다

미국 티칭 아티스트 길드

미국에서는 모든 학생들이 양질의 예술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2014년 국립예술기금(NEA)의 ‘예술교육 전략’(Strategy plan for arts education), 2017년 ‘5년 연구 어젠다’(Five-year research agenda) 등 국가 정책과 연구를 발표했다. 그러나 이러한 국가 차원의 전략과 정책, 연구와는 별개로 티칭 아티스트(Teaching Artists) 각자가 예술교육 현장에서 겪는 문제와 어려움은 다양하다. ‘미국 티칭 아티스트 길드’(National Teaching Artists Guild, 이하 TAG)는 예술교육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티칭 아티스트들이 크고 작은 사회변화를 이룰 수 있는 기술과 열정, 경험을 지녔다는 믿음 아래 그들의 이익을 대변하고자 설립된 비영리단체이다. 2004년 설립된 TAG는

우리는 왜,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일하고 있나

『티칭아티스트의 두 세계』가 제기하는 교육적‧예술적‧직업적 이슈

예술과 관련된 거의 대부분의 개념이 그러하듯, 티칭아티스트(Teaching Artist)의 개념 역시 경계를 넓혀가며 팽창 중이고, 그 범주와 역할에 대한 논의는 진행 중이다. 특히 무용과 연극분야는 (이 책이 쓰인 미국에서도) 학교 안팎 교육에서의 역할과 기여도에도 불구하고 “있으면 좋은” “기타의” 활동으로 여겨지며, 학문적 고찰 역시 소원하다. 이 책의 저자들은 미국 웨인주립대학의 무용, 연극과의 교수들이지만, 묶어낸 연구들은 현장 중심적이고 실증적이다. 학교 안팎 외에도 다양한 현장의 티칭아티스트 사례를 포함하고 있으며 연구논문, 현장기록, 사례연구, 인터뷰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와 학문적 성찰을 담았다. 『티칭아티스트의 두 세계』 (메리 엘리자베스

예술과 예술교육의 경계 없는 과정을 나누다

사진분야 학교 문화예술교육 예술강사 고정남 작가

‘우리는 예술가(ㅇ)사’ 아이쿠, 이거 어떻게 읽는 걸까? 예술가사? 예술강사? 예술가앙~사? 예술가(와!) 예술사? 도대체 독음이 난해한 전시 제목에 물음표를 잔뜩 달고 충무로의 작은 전시장을 찾았다. 6명 사진가의 작품과 아이들의 모습이 눈길을 끄는 이 전시는 사진분야 학교문화예술교육 예술강사(이하 학교 예술강사)들의 사진전이었다. 사진분야 학교 예술강사가 유난히 적은 수만 선발되었던 2011년, 2기로 모인 이들은 7년차 예술강사들의 활동과 학교 현장을 보여주자는 말에 의기투합하였고 그 작은 결과가 이 전시다. “사진 예술을 하는 예술가와 사진을 가르치는 예술강사라는 위치 사이에서 좌충우돌하며 겪은 문화예술교육에 대해, 학교 현장에 대해, 그리고

예술을 직접 경험하고, 예술가에게 호감을 느끼는 시간

2017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실무자 참여워크숍 진행 후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이하 협회)가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협력하여 진행한지 7년차로, 그동안 무엇보다 사업의 주 대상인 장애인 당사자에게 초점을 맞춰 왔다. 기본적으로는 한분 한분의 욕구를 고려한 문화예술교육이 다양한 분야에서 “매우 충분” 하지는 않더라도, 어느 정도의 수요를 맞출 수 있도록 규모를 확대하는 것을 추구해왔다. 하지만 양적인 증가 못지않게,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질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협회와 진흥원이 파견하는 예술강사와 장애인복지시설 담당자와의 협조와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 그간 예술강사와 실무자의 관계와 협력 기회를 높이기 위해, 간담회도 여러 차례 시도하고, 오리엔테이션 때 서로가 곤란하거나 힘들어할 수 있는

좋은 수업 그 이상 : 훌륭한 티칭 아티스트리(Teaching Artistry)에 대하여

한국의 예술강사, 티칭 아티스트의 아버지
‘에릭 부스(Eric Booth)’를 만나다

지난 11월 미국의 에릭 부스(Eric Booth)가 제 45차 해외전문가 초청 워크숍을 진행하기 위해 한국에 방문했다. 그는 약 50여 년간 다양한 예술교육 분야에서 활동을 진행하면서, 현재는 링컨센터 예술교육원의 예술교육가 개발연구과정의 지도자로서 ‘티칭 아티스트(Teaching Artist)의 아버지’라는 칭호를 받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경력 8년 이상의 베테랑 예술강사 대상으로 경북과 서울 지역 두 곳에서 ‘예술강사로서의 탁월성(excellence as a teaching artist)’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에릭 부스가 한국의 예술강사들에게 ‘훌륭한 티칭 아티스트리(Teaching Artistry)를 위하여, 즉 자신의 전문성을 개발하고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애정을 더욱

숙의(熟議)를 통한 문화예술교육의 미래 과제에 대하여(3)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예술교육 정책 토론회 ‘세번째, 문화예술교육의 질적 성장’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새 정부의 문화예술교육 정책과 문화예술교육 5개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 및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세 차례에 걸쳐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예술교육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아르떼365]에서는 총 3회에 걸쳐,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예술교육 정책토론회’에서 논의되었던 주요내용을 독자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① 1차 토론회: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방향과 전략 ② 2차 토론회: 지역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③ 3차 토론회: 문화예술교육의 질적 성장 문화예술교육의 질적 성장, 함께 만들어가야 하는 이유 국내 문화예술교육은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정책적 추진력을 바탕으로 놀라운 양적 성장을 이루었다. 이는 지난 문화예술교육의 대표적인 성과이자,

2018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복지시설 공모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교육진흥원)이 ‘2018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복지시설을 공모한다.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문화예술교육 지원법 내 「사회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 현재 교육진흥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가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다. 본 사업은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아동·노인·장애인 참여자의 문화예술의 향유와 활동 참여가 삶에 의미 있는 경험으로 자리하는 것을 지향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원기간은 ▲2018년 3월부터 12월까지, 지원대상 분야는 ▲아동, 노인, 장애인이다. 지원내용은 ▲예술강사(문화예술교육 활동자) 배치, 교육지원금(교육진행비, 현장학습비 등) 등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22일(수) 오후 6시까지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arte.or.kr)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통합운영시스템(ums.arte.or.kr)을 이용하여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문의:

우리는 왜, 만나야 하는가?

2017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오픈수업&네트워킹

박웅현 감독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광고계 신예들의 대표적인 롤 모델로 꼽힌다. 그는 후배들이 어떻게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이렇게 답한다. ‘많이 보고, 많이 듣고, 많이 울고, 많이 웃어라. 남들이 웃지 않는 것에 웃어라. 남들이 울지 않는 것에 울어라. 남들이 흘려 지나가는 것에 걸음을 멈춰라.’ 사소한 물음에 걸음을 멈춰 다시 생각하고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관찰하는 사람. ‘2017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이하 복지기관 지원사업)’에 활동하는 예술강사가 이런 사람이지 않을까? 이번 오픈수업에 참여한 장애인 분야의 예술강사는 자신의 감각을 세포까지 열어 참여자들을 관찰했다고

문화예술교육자의 지적재산을 위한 기본적인 법률관계와 권리보호 방안

누구나 ‘재산’을 많이 갖고 싶어 한다. 하지만 정작 자신이 창조한 정신적 결과물에 대해서는 이것이 재산인지, 어떻게 주장해야 하는지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과거에는 부동산, 유체동산과 같이 눈에 보이는 재산이 중심이었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라고 불리는 현재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정신적 노동의 산물인 지식재산으로 재산권의 중심이 옮겨가고 있다. 현시대에는 자신의 건물이나 자동차를 지켜왔듯이, 지적재산도 지킬 수 있는 기본적인 법률 지식이 필요하다. 문화예술교육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예술강사, 기획자 등은 스스로 만들어 낸 독창적인 커리큘럼인 ‘기획안’에 대해 어떤 권리가 있는지, 어떤 방식으로 권리를 지켜낼 수 있는지

학교에서 배우고 경험하는 문화예술교육

2014~2016년 학교 문화예술교육 실태조사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우고 경험하는 문화예술교육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을까? 이러한 궁금증을 가진 교사, 장학사, 예술강사, 문화예술교육 정책관계자라면 「학교 문화예술교육 실태조사」 결과를 주목해보자. 본 조사는 학교 문화예술교육의 기초 통계를 확보하고, 관련 정책 및 전략 수립을 위해 전국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실 기존에도 학교 문화예술교육 관련 통계가 일부 있었으나, 산발적이거나 단발성으로 진행된 조사가 대부분이었고, 학교의 문화예술교육 현황을 연차별로 세밀히 다룬 연구는 드물었다. 이러한 한계를 개선하고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지난 2014년부터 교육과정 안팎의 문화예술교육 현황을 파악하고 분석함으로써, 학교 문화예술교육 정책추진의 근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청년작가와 예술강사 사이의 균형을 찾아서

2017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사진 분야 김서정 예술강사 인터뷰

제주문화예술재단 2층에 마련된 ‘창작공간 이층(利層)’ 작업실에서 김서정 예술강사를 만났다. 제주에 이주한 지 3년 차. 사람도 환경도 낯선 조건이다. 작가 활동과 가르치는 일에 대한 의욕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이런 갈등에도 그가 일궈낸 활동들의 궤적은 뚜렷하다. 그는 예술가이다. 그래서 마을의 지킴이를 자처하며 진행한 ‘위병소 미술관’ 프로젝트는 지역 주민들에게 마을과 공간의 의미를 새롭게 반추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동시에 그는 예술강사다. 아이들과 함께 진행한 ‘우리 동네 소개하기’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나고 자란 마을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이미지가 범람하는

학생들과 즐겁게 작품 하나 만들자!

2017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문해복 영화 분야 예술강사 인터뷰

글자보다 그림, 그림보다 영상에 익숙한 요즘의 청소년들과 영화로 만나는 일은 긍정적인 교육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이다. 특히 문화예술교육으로서의 영화 수업은 단순히 단편영화를 제작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나’를 둘러싼 환경을 돌아보고 자신의 관점을 담아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의미가 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매체를 이용한 소통의 방식’을 배우게 된다. 이맘때면 늘 학생들의 작품에 대한 고민과 편집 작업으로 바쁠 시기지만, 잠시 일을 내려놓고 영화 예술강사로 8년이라는 긴 여정의 이야기를 들려줄 문해복 예술강사를 만나보았다. Q. 어떠한 계기로 예술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