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모두의 열연에 갈채를 보내며 예술교육 탐구생활 3탄 ‘마음을 담는 마지막 수업’ 선정작 마음속으로 이별의 카운트를 세고 있는 것일까. 수업 시간에 잔소리도 하고, 혼낸 적도 있는데 아이들은 고맙게도 우리의 마지막을 아쉬워하며 미리 대비하고 있는 눈치다. 나는 수업 시간마다 항상 아이들의 모습을 한 두 컷, 꼭 사진으로 남겨놓는다. 이지현 _ 연극예술강사, 연극치료사 2016.11.28.
아이디어 맛 좀 봐라, 만화! 예술교육 탐구생활 2탄 ‘마음을 여는 첫 수업’ 선정작 학교에서 진행되는 여러 분야의 예술교육 중에 만화애니메이션 수업은 타이틀만으로 80%는 먹고(?) 들어간다고 할 수 있다. 이름만 봐도, 그림을 그리고 캐릭터를 만드는 재밌는 시간이 될 것만 같다. 그렇지만 “오늘은 무엇을 해야 하나요?”라고 묻는 아이들에게서 자발적, 적극적 참여를 이끌기는 쉽지 않다. 나는 아이들이 스스로 하는 수업, 직접 쓰고, 그리고, 만들고, 발표하는 수업, 어쩌면 이상적인 수업을 꿈꾸기 시작했다. 변미섭 _ 만화애니메이션분야 예술강사 2016.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