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문화예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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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걸음 더 나아간 문화예술교육의 미래

2017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 문화예술교육 컨퍼런스

지난 5월 25일 블루스퀘어 일대에서 2017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2017 문화예술교육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문화예술교육의 철학과 구체적인 방법론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10개의 관련 학회가 모여 6개의 주제를 놓고 발제와 토론을 진행했다. 각 학회 관련 인사들과 문화예술교육 매개자를 비롯한 전문가, 대학(원)생 및 일반인 등 약 460여명 이상이 참석했다. · 일시: 2017년 5월 25일 (목) 10:00~19:00 · 장소: 블루스퀘어 일대 · 주최∙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 참여: 총 10개 학회(한국국제미술교육학회, 한국문화교육학회, 한국문화예술교육학회, 한국사진교육학회, 한국연극교육학회, 한국연기예술학회, 한국영화교육학회, 한국예술교육학회, 한국음악교육학회, 한국조형교육학회) ·

2017 문화예술교육 국제심포지엄 미리보기

제6회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행사 / 개막행사 프리뷰

올해로 여섯 번째 해를 기념하는 2017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행사(이하 주간행사)는 국제심포지엄으로 막을 연다. 예술가이자 예술교육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는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 예술교육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방법론들을 공유하는 자리가 5월 2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2관에서 개최된다.

예술교육의 기록. 2

문화예술교육 총서 발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문화예술교육의 지식 확장과 공유를 위해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총서를 발간해왔다. 현재까지 발간된 총 14권의 총서에는 한국 문화예술교육의 이론과 철학, 사례를 담은 3권의 기획 총서와 해외 문화예술교육 관련 우수 도서를 번역한 11권의 총서가 있다. 지난주에는 20006년부터 2012년까지 발간된 문화예술교육 총서 9종을 소개한 바 있다.

예술교육의 기록. 1

문화예술교육 총서 발간

예술교육의 가치는 지속성이 더해질 때 빛을 발한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문화예술교육의 학문적 접근 영역 확대와 지식공유를 위해 2006년부터 총서를 발간해왔다. 여기에는 국외 문화예술교육 관련한 우수 도서를 번역한 총서를 포함해 한국 문화예술교육의 이론과 철학, 사례를 담은 기획 총서가 있다

문화와 사람으로부터 시작하는 엘 시스테마

해외 엘 시스테마 우수 운영기관 탐방 후기

교육진흥원에서는 해외 엘 시스테마의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우수 교육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스웨덴 고텐버그(Gothenburg) 지역의 ‘엘 시스테마 스웨덴(El Sistema Sweden)’과 스코틀랜드 스털링(Stirling) 시에 위치한 ‘시스테마 스코틀랜드(Sistema Scotland)’ 두 재단을 방문하였다. 이 두 재단은 독자적인 엘 시스테마 커리큘럼을 개발하여, 성공적인 운영으로 주목을 받아 온 곳으로 우수한 교육강사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예술의 가치가 살아있는 문화예술교육

문화예술교육 콜로퀴엄 ‘예술의 가치와 문화예술교육’

지난 2월 24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한 문화예술교육 콜로퀴엄 ‘예술의 가치와 문화예술교육’이 개최되었다. 앞서 4차에 걸쳐 비공개로 진행된 콜로퀴엄이 ‘문화예술교육의 질적 제고를 위한 새로운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각 예술 장르가 지닌 특성, 교육적 가치를 논하였다면, 5차 공개 콜로퀴엄은 예술의 가치를 중심으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문화예술교육 현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전통과 ‘뛰놀’ 동안, 아이들은 자란다

윤혜진 연출가, 정동극장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주강사

2012년부터 시작된 ‘주 5일 수업제’를 맞아 매주 토요일마다 아동·청소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이하 꿈다락)’는 그 취지에 공감하는 국공립기관과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장애인의 삶이 풍요로워지는 문화예술교육

아르떼 인포그래픽②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여가 활동을 접하고 향유할 수 있게 되었지만, 장애인은 건강상의 이유나 문화시설 접근이 취약하여 상대적으로 문화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실제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문화향수실태조사」(2014)에 따르면, 전 국민의 71.3%가 연 1회 이상 문화·예술 행사에 참여(관람)한 것으로 나타나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누리는 비중이 높은 편이다.

색깔 있는 음악 수업

독자참여 ‘예술교육 탐구생활 1탄’ 선정작

음악으로 아이들을 만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아이들이 피아노와 ‘평생 친구’가 되었으면 하는 것이다. 한창 배우는 시기에 있는 아이들이지만, 배움이 되는 모든 교육(과목)에서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이다. 그럴 때 아이들에게 피아노가 쉼터이자 놀이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피아노 수업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하는 것이 나의 일차적 목표가 되었다. 그러기 위해 ‘컬러링 뮤직 클래스’와 같이 놀이이자 쉼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고민하고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가기 시작했다.

국제협력, 예술을 통한 비판적 대화

치후 룸 싱가포르 난양대학교 교육예술연구센터장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문화예술교육 옵저버토리 네트워크를 주도적으로 이끌어오며 회원기관 간 지속적인 논의와 공유의 장을 마련하여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해오고 있다. 지난 5월 2016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기간에 열린 회원기관 관계자 회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싱가포르 난양대학교 교육예술연구센터장 치후 룸(Chee Hoo Lum)으로부터 국제사회에서의 예술교육의 위치와 예술교육 발전을 위한 국제네트워크의 역할에 대해 들어보았다. 짧은 방한일정으로 인터뷰는 서면으로 진행되었다.

현장의 지식과 치열한 고민이 만들어낸 또 다른 배움

2016 주간행사 '학습 실행 스튜디오' 참여 아르떼 동아리

2011년부터 시작된 학습공동체, 아르떼 동아리는 문화예술교육 현장인력의 네트워킹 강화를 통해 만들어진 자발적 학습 실행 커뮤니티이다. 아르떼 동아리는 교육현장에서 실천하여 형성된 지식을 통합, 공유, 확산하는데 효과적으로 기능하고 있다. 올해도 다양한 학습주제와 대상으로 총 11개의 모둠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며, 이중 4개 모둠이 5월 25, 26일 양일간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학습 실행 스튜디오’에 참여해 개발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연을 앞둔 이들을 만나 아르떼 동아리 활동의 이모저모를 물었다.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학습의 가능성을 열다

문화예술교육 CoP(Community Of Practice)의 시작

진흥원에서 진행하는 문화예술교육 CoP, 학습공동체 아르떼 동아리 연수는 특정 지식분야에 대해 관심을 같이하는 구성원들이 자발적 모임을 통해 지식을 공유하고 학습하여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도록 돕는 모둠학습 중심 연수를 지향한다. 무엇보다도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학문적 접근 보다는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주제를 모둠참여자들이 함께 정한 뒤, 자유롭게 토론하면서 새로운 지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