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소통의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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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 세 개로 만나는 특별한 데이트
Blind Date with a Book

간단한 힌트만 가지고 데이트 상대를 찾아보라고 한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내용물을 알 수 없는 선물을 열어 볼 때 만나는 설렘과 비슷하지 않을까요? 시카고 예술대학 도서관에서 이처럼 특별한 데이트 상대와 만날 수 있는 소개팅을 연다고 합니다. 무엇일지 궁금하지 않나요?   ‘Childhood’ ‘Play’ ‘Share’ 무엇이 연상되나요? 단어 힌트만 보고 데이트 할 상대를 고르는 거랍니다. 세 단어만 가지고 상대를 예측하라니 다소 어렵나요? 얼마나 특별한 상대길래 이렇게 적은 힌트를 주냐고요?   시카고 예술대학 도서관에서는 매달 1번씩 특별한 만남의 이벤트를 여는데요. 그게 바로 이번에 소개할 ‘Blind

어릴 적 그렸던 그림 가지고 계시나요?

얼마 전 화가 마르크 알란테가 2살 때부터 24년간의 그림을 공개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은 것처럼 어린 시절 기억 속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었을 텐데요. 이렇게 어릴 적 서툰 손으로 그렸던 그림들을 어른이 되어 만난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위)2살 때 그린 그림 (아래, 왼쪽부터)7살, 8살, 13살, 14살 때 그린 그림   얼마 전 화가 마르크 알란테가 2살 때부터 24년간의 그림을 공개했습니다. 첫 번째 그림은 마르크 알란테가 2살일 적 태어나서 처음으로 그렸던 그림이라고 합니다. 독특한 작품세계를 통해 유명 작가로 활동중인 마르크의 이러한

르떼 이야기 5_노란 잠수함

2박 3일 동안 어린이 친구들을 마음껏 예술의 바다에서 뛰어놀게 한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 노란 잠수함! 내가 좋아하는 걸로 오리고 붙이는 ‘컬렉션’도 만들고, 나만의 음악 앨범도 만들어보는 등 12개의 테마로 준비된 노란 잠수함에 르떼도 탑승했답니다. 르떼 웹툰 다섯 번째 이야기, 함께 보실까요?     ㅡ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 http://www.woorockboorock.or.kr/ ㅡ 르떼 집 주소 http://www.facebook.com/artejockey “내가 보고 싶으면 언제든 우리집에 놀러와~” -르떼

지루한 일상에서 발견하는 별난 즉흥뮤지컬
Improve Everywhere

어느 날 점심시간, 밥을 먹으러 온 식당에서 느닷없이 뮤지컬이 펼쳐진다면 믿으시겠어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대형 푸드코트나 마트, 식당, 회의장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펼쳐지는 별난 즉흥뮤지컬! Improve Everwhere이 선사하는 이 즐거운 광경을 함께 보실까요?   집, 회사(학교), 집, 이렇게 우리는 매일 반복되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지겨운 일상을 탈피해보고자 이번 주말을 어떻게 보낼지 계획을 세워보기도 하고, 미뤄두고 하지 못했던 운동이나 공부를 할까 하지만 밀려오는 지루함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점심시간! 평소처럼 자주 가던 식당에 앉아 있는데, 눈앞에서 믿을

아이들의 상상을 현실로 바꾸는 프로젝트
Children’s Furniture

아이들의 상상이 현실이 된다면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영국의 예술가들이 아이들이 그린 의자 그림을 토대로 실제 의자로 만들어보는 기발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이름하여 ‘Children’s Furniture’ 인데요. 아이들이 디자인한 상상력 넘치는 가구들을 함께 살펴볼까요?         잭 베버리지와 조슈아 레이크는 자유로운 아이들의 상상력을 활용하여 유쾌한 디자인 실험을 펼쳤습니다. 7-8살 아이들에게 “의자를 그려보세요.”라는 단 한 문장만 써있는 도화지를 나눠주었죠. 아이들은 알록달록하게 색칠하며 저마다 의자를 그렸습니다. 이윽고 아이들의 상상은 그림이 아닌 현실이 되어 진짜 가구로 탄생했습니다.         “With a lit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