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틀

움트고 피어나는 문화예술교육 현장의 장면들을 포착합니다.

우리는 이렇게 통했다

2014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시범사업 사례

“항상 통솔의 대상이었던 친구들이 이제는 자기들끼리 수업시간을 채우고 있었다. 특별한 활동이 아닌 그들의 이야기로 말이다. 활동가로서의 목적을 다 제쳐두고서라도,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게 즐거웠다. 사회적 페르소나 따위는 만들지 않는 그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자신들을 표현하고 있었다. 일주일에 몇 시간을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있는데, 어찌 정이 안 들 수 있겠는가. 사운드를 채취하겠다던 애초 목적은 그들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따듯한 마음으로 변했다. 게다가, 알 수 없는 특이한 소리보다 그들의 이야기는 훨씬 생생한 사운드였다.”

삶의 터전에서 배우다

전북 남원초등학교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

“이리로 가자!!”
“아니아니, 여기 찍고, 여기로 가야 토끼 모양이 되지 않을까?”
“오! 좋~아!!”
중앙 현관 앞에 4학년 아이들이 쪼그려 앉아 지도 위에 머리통을 맞대고 있다. 이번 시간의 미션은 학교 옆 마을 조산동을 ‘토끼 모양으로’ 한 바퀴 도는 것이다.
“자, 그럼 출발! 얘들아, 차 조심해서 같이 걸어가는 것, 알지?”
“네~~!!”

「이발하는 기자단」이 바라본 2014 부처 간 협력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5)

2014년 부처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현장을 시민의 눈으로 ‘이해’하고 ‘발견’하기 위하여 시작된 「이발하는 기자단」의 시민 기자 22명이 군부대, 교정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총 46곳의 문화예술교육 현장을 찾았다. 아르떼365에서는 「이발하는 기자단」의 기사 중 6편을 골라 총 6회에 걸쳐 연재한다. 박소영 시민기자가 지역 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찾았다.

「이발하는 기자단」이 바라본 2014 부처 간 협력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4)

2014년 부처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현장을 시민의 눈으로 ‘이해’하고 ‘발견’하기 위하여 시작된 「이발하는 기자단」의 시민 기자 22명이 군부대, 교정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총 46곳의 문화예술교육 현장을 찾았다. 아르떼365에서는 「이발하는 기자단」의 기사 중 6편을 골라 총 6회에 걸쳐 연재한다.

「이발하는 기자단」이 바라본 2014 부처 간 협력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3)

2014년 부처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현장을 시민의 눈으로 ‘이해’하고 ‘발견’하기 위하여 시작된 「이발하는 기자단」의 시민 기자 22명이 군부대, 교정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총 46곳의 문화예술교육 현장을 찾았다. 아르떼365에서는 「이발하는 기자단」의 기사 중 6편을 골라 총 6회에 걸쳐 연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