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소식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소식을 전합니다

[기획연재 – 사회문화예술교육의 현장을 가다 ⑤] 06 노인 연극교육 지원사업

[기획연재 – 사회문화예술교육의 현장을 가다 ⑤] 06 노인 연극교육 지원사업 연극수업을 통해 생활에 활력을 발견한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모습을 통해 사회문화예술교육의 내일을 만나본다 “여러분~ 이 아름다운 연극을 왜 할까요?” 올 9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2006 노인복지관 연극교육 지원사업을 진행 중인 서초노인종합복지관은 처음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고민 아닌 고민을 해야 했다. 장지영 복지과장의 말을 빌자면 “결국 오디션을 봐서 수강생을 선발”해야 할 만큼 폭발적인 반응이었다. 20명의 수강생이 일주일에 하루 2시간의 수업을 듣는 연극수업에 무려 6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려든 것이다. “얼마나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하실지 오디션을 보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전문가풀제 및 옴부즈만 제도 등 시행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교육진흥원, 원장 양현미)은 지난 2018년 12월 28일 문화예술분야 블랙리스트 후속조치의 일환이자 지원사업과 심사제도의 투명성‧전문성 강화를 위한 핵심 조치로 ‘전문가명단(POOL)운영 규칙’, ‘심사위원회 운영규칙’ 및 ‘심사고충처리 옴부즈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을 제정했다. ‘전문가명단(POOL)운영 규칙’으로 문화예술교육 관련 사업 및 과제의 선정, 심의, 평가 등에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전문가의 참여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심사위원회운영규칙’을 통해 심사위원 구성, 심사과정의 독립성 확보, 심사 결과 공개 기준 등을 구체화했다. 또한, 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사업 심사에 대한 이의신청 시 독립적 지위를 가지고 불합리한 제도·업무절차 등을

[현장에 가다]“오페라? 우리에겐 즐거운 놀이~”부산 그랜드오페라단

[현장에 가다]“오페라? 우리에겐 즐거운 놀이~”부산 그랜드오페라단 공연을 물론 상시적인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과 호흡하는 부산 그랜드 오페라단.   오페라, 지역주민과 소통하다 아이들 소리로 시끄러워야 할 초등학교 운동장이 조용하다. 그저 건물 한 켠에서 합창소리가 들릴 뿐이다. 자세히 들어보니 교과서에 제목을 올린 익숙한 동요가 아니라 쉽게 들을 수 없는 오페라 아리아곡이다. 교실에 들어서자 부산그랜드오페라단의 문화예술교육 시범사업인 ‘오페라야 놀자’ 수업이 한창이었다. 3학년부터 6학년까지 70여명의 아이들이 음악실에 옹기종기 모여 하나같이 악보를 펼쳐들고는 화음을 맞추고 있다. 누구 하나 딴 짓 하는 모습은 찾아 볼 수

[만남과 배움] ‘놀이”는 사람의 마음을 전하는 끈, 특수교사놀이연구회 탐방

[만남과 배움] ‘놀이”는 사람의 마음을 전하는 끈, 특수교사놀이연구회 탐방 도깨비 캠프에서 뚝딱! 장애우와 비장애우를 놀이로 연결 하는 교사자율연구 모임 “특수교사놀이연구회” 를 만나다. 특수교사놀이연구회가 2주에 한 번씩 모이는 서울 대학로의 한 건물을 찾아가는 동안, 요즘 어린이들의 ‘놀이’ 문화는 무엇인지 잠시 생각해 보았다. 컴퓨터 게임, 시체놀이, 성대모사?  방학마다 해외로 어학연수를 떠나는 어린이들의 연령이 갈수록 낮아진다는 뉴스 기사는 또렷이 떠올랐지만, 어린이들만의 놀이에 대해서는 예전의 ‘고무줄놀이’나 ‘딱지치기’에 비견할 만한 것은 생각나지 않았다. 이처럼 공부와  컴퓨터에 시간과  친구를 잃고 혼자에 익숙한 요즘 어린이들의 진정한 놀이

‘생애전환기, 왜 문화예술교육과 만나야 하는가’ 포럼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양현미, 이하 교육진흥원)은 지난 12월 14일(금) 서울 YTN홀에서 ‘생애전환기, 왜 문화예술교육과 만나야 하는가?’ 문화예술교육 포럼을 개최하였다. 문체부와 교육진흥원은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변화에 직면하는 중년에 주목하고, 생애전환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5개의 지역센터(경남, 대전, 세종, 인천, 전남) 프로그램 및 교육진흥원 기획 프로그램 구성의 시범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포럼에서는 신중년 세대와 문화예술교육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생애전환기를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풍요롭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 나누고 논의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생애전환기에 당면한 이들의 실제 사례를 통해 문화예술과 왜 만나야 하고 어떠한 지향점을

[해외소식] 가족중심의 미술관 교육을 이야기하는 미술교육학자 미유끼 오타카씨

[해외소식] 가족중심의 미술관 교육을 이야기하는 미술교육학자 미유끼 오타카씨 가족친화적인 뉴욕의 미술관 가족 프로그램은 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형식을 띤다. 미술관마다 그 실정에 맞게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으나, 대부분 프로그램의 경우 온 가족이 모이기 쉬운 주말에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미술관의 작품 감상을 중심으로 하는 투어부터, 감상체험수업, 실기워크숍, 가족이벤트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이뤄진다. 뉴욕의 대표적 미술관들이 어떤 프로그램을 운영중인지 살펴보자. 부룩클린 미술관의 대표적 가족 프로그램인 ‘Arty Facts’는 주말에 실시되며, 4~7세 연령층의 어린이들과 부모들이 갤러리에서 작품을 함께 감상하고 가족 규모의 여러 활동을

[특집1] 좌담: 교사 연수 및 지원 사업들을 통해 보는 문화예술교육의 오늘

[특집1] 좌담: 교사 연수 및 지원 사업들을 통해 보는 문화예술교육의 오늘 교사는 문화예술교육의 매개자인가? 전문인력인가? 각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교사연수프로그램과 지원사업을 되짚으며 나눈 좌담 현장. 좌담 일시 및 장소 :8월25일(금) 오후1시, 서교동 참석 조주연 (시민문화기업 티팟 대표), 김민희 (우리교육 교육문화사업팀 팀장) 조장은 (국립현대미술관 교육문화과), 김은형 (대전문화예술교육연구회) 진행:조은주 (아르떼진 편집부) 조은주: 오늘 좌담은 문화예술교육의 중요한 축인 초중등 교사 지원 및 연수 사업에 관한 것입니다. 문화예술교육지원법이 시행되면서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의 양성과 지원의 문제가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는데, 교사 지원 및 연수 프로그램들의 현황과 지금까지의

[기획연재-사회문화예술교육③] 사회문화예술교육 지원 단체들로부터 듣는다

[기획연재-사회문화예술교육③] 사회문화예술교육 지원 단체들로부터 듣는다 문화예술교육이 가지는 가능성과 기대효과에 대한 인식이 점차 높아지면서, 문화예술교육을 사회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사례들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노인, 장애인, 노숙인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문화예술교육 지원 역시 이러한 시도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사회취약계층 대상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은 모든 국민이 주체적인 입장에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기회를 누리게 하기 위해 2005년 문화관광부의 의해 추진되었다. 지원방식은 문화예술교육 관련 단체들 중 일부를 공모방식으로 선정한 후 관련 사업을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되어 왔다. 올해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교육진흥원)으로

[특집2] 교사 지원프로그램의 현황 읽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인력양성사업

[특집2] 교사 지원프로그램의 현황 읽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인력양성사업 문화예술교육의 힘은 교육을 담당하는‘사람’들로부터 나온다 그 주축이라 할 초중등교사들에 대한 지원사업과 양성방안, 그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을 담아 전하는 이야기들. 문화예술교육의 힘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인프라, 노하우, 정책, 재정적 지원 등 많은 요소가 있겠지만, 가장 근원적인 힘은 교육을 담당하는 ‘사람’으로부터 나온다. 여러 차례에 걸쳐 실제 교육현장을 취재할 때마다, 한 사람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주변의 관심과 지원이 부족하더라도, 기자재와 공간이 낡고 협소할지라도, 진정성을 마음에 품고 있는 한 명의 교사가

[리뷰] 미술로 놀이를 허하라, 혹은 놀이를 미술로 허하라:

[리뷰] 미술로 놀이를 허하라, 혹은 놀이를 미술로 허하라: <2006미술과 놀이-펀스터즈>   수용자의 입장에서 봤을 때 현대미술 작품은 이해하기 어렵고, 감상하기 어렵다는 것이 대중의 상식이다. 도슨트를 통해 작품 생산의 배경이나 맥락, 작가가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에 대한 설명을 듣지 않으면 대개는 수용자 자신이 가진 생각, 느낌, 혹은 이전에 현대미술 작품을 접했던 경험에 비추어 작품을 해석하거나 감상하게 된다. 물론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바와 수용자의 해석, 감상 사이의 불일치가 현대 미술의 지평을 넓히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때 전문가들 사이에서 작가의 권위와 작가적 신비주의, 작가의

[제주 센터] 2018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성과공유 워크숍 개최

제주문화예술재단에서는 2018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12월 19일(수) 오후 3시 리젠트마린더블루호텔 1층 더블루홀에서 2018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한다. 올 한해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제주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위해 46개 단체와 문화기반시설 4개소를 지원하였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사례 소개 및 발표, 지원사업 평가, 정민룡 광주북구문화의집 관장의 특강과 자유토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링크] [제주 센터] 2018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성과공유 워크숍 개최

[리뷰] 지하철 안에서 피어나는 자연의 춤꾼 – 아이와 극장에 가다

[리뷰] 지하철 안에서 피어나는 자연의 춤꾼 – 아이와 극장에 가다   말랑말랑한 아이들의 몸은 타고난 춤꾼처럼 세상을 받아들여 몸짓으로 표현해낸다 ‘자연스럽게’사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던 어느 저녁의 기록. 우리는 지하철 의자에 앉지 못하고 철제 기둥에 기대어 서 있었다. 우리의 아이는 사람들 가득한 복도로 나아가 춤을 추었다. 덜컹거리는 지하철의 리듬에 용케 쓰러지지 않고 아이는 까르르거리며 춤을 추었다. 사람들은 은밀한 미소를 지으며 아이를 쳐다보았고, 가끔 우리에게도 눈길을 던졌다. 우리는 잠시 우쭐했지만, 아이는 제멋에 겨워 마냥 춤을 출 뿐이었다. 밤 9시 4호선의 전철에 쇼타임이

[충북 센터] 충북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포럼 ‘함께 말하다 유아문화예술교육’

충북문화재단에서는 12월 19일(수) 오후 4시 충북문화재단 5층 대회의실에서 충북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포럼 ‘함께 말하다 유아문화예술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신나리 충북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김부영 충청북도 유아교육진흥원 파견교사, 정혜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임, 한정예 사다리연극놀이연구소의 발표로 유아문화예술교육 추진현황 사례 공유 및 관련 주체의 역할과 협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네트워크포럼은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문의는 충북문화재단 예술교육팀(043-224-9142)으로 하면 된다. [관련링크] [충북 센터] 충북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포럼 <함께 말하다 유아문화예술교육>

[만남과배움] 조수미와 음악교사들의 만남 –

[만남과배움] 조수미와 음악교사들의 만남 – <조수미와 함께 하는 아카데미 콘서트> 성악가 조수미와 학교 선생님들이 만났다 조수미와 함께 하는 아카데미 콘서트와 성악가 조수미 이야기.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소프라노 조수미가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신이 내린 목소리”로 불리는 조수미는 20년 동안 수많은 오페라와 콘서트 무대에서 전 세계의 청중들과 만나면서 클래식 음악의 황홀한 체험을 선사해 왔다. 이미 한국인을 넘어서 국제적인 명사이지만, 그 동안 클래식 음악가로서 활동에 이익이 되기 위해 다른 국적을 취득하겠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다고 한다. 여전히 언제 어디서나 한국 여권을 자랑스럽게

‘2018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전시 및 워크숍’ 행사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양현미, 이하 교육진흥원)은 지난 12월 13일(목), 12월 14일(금) 양일간 상암 YTN뉴스퀘어 1층 YTN 홀에서 ‘2018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전시 및 워크숍’ 행사를 개최하였다. 교육진흥원은 2018년 한 해 동안 창의적인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연구·개발하는 ‘오픈 랩(Lab)’ 지원사업 및 첨단기술을 활용한 문화재 교육을 시도한 국립중앙박물관·국립민속박물관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14개의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였다. 이에 ‘2018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전시 및 워크숍’을 개최하여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연구개발에 관심 있는 관계자·예술교육자들에게 다양한 콘텐츠 연구개발에 대한 가능성과 아이디어를 폭넓게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3일(목), 14일(금) 양일간 진행 된 전시는

[현장에가다] 부평에 가면 풍물이 보인다 – 부평문화원의 캠프이야기

[현장에가다] 부평에 가면 풍물이 보인다 – 부평문화원의 캠프이야기 더위가 지나가고 학생들의 여름방학이 끝이 났다. 방학에는 대개 학교를 벗어나 새로운 시도를 찾는다. 특히 여름에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야외 캠프가 많이 진행되는 것도 그런 이유일 터인데, 올해도 예년과 다름없이 다양한 주제와 특징을 가진 캠프들이 방학동안 진행되었다.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부평문화원에서는 올해 학교-지역연계 문화예술교육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7일부터 12일까지 5박 6일 동안 전통문화예술 캠프를 진행했다. 학생들과 교사들을 포함하여 무려 120명이 참여했다는 이 캠프는 전통문화예술에 대해서, 지역에 뿌리를 두는 문화에 대해서, 그리고